네팔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온 동두천이주민센터 우르겐라마 스님 등 활동가 4명과 단체 2곳이 ‘올해의 불교활동가’로 선정됐다.
설법연구원장 동출 스님은 12월13일 서울 종로구 열린선원에서 ‘제13회 불교활동가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불교활동가는 우르겐라마 스님을 비롯해 김양희 대한불교삼보회 포교사, 양행선 광주불교연합회 사무국장, 구수정 한국베트남평화재단 이사, 합천평화의집(한국원폭2세 환우생활쉼터), 416기억저장소 등 활동가 4명, 단체 2곳이다. 416기억저장소는 불교 단체는 아니지만 중생의 고통을 치유하고 부처님 자비를 구현하는 불교 정신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결정됐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72호 / 2016년 12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