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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어린이들 쾌유를 기원합니다”

  • 인터뷰
  • 입력 2017.04.03 15:37
  • 수정 2017.04.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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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300만원 보시 혜민 스님

 
“난치병 치료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을뿐더러 장기간의 치료로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상당합니다. 난치병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나아서 밝은 모습을 되찾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난치병 어린이 돕기 행사에 동참합니다.”

2015년부터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정성을 보태고 있는 힐링멘토 혜민 스님이 올해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300만원을 보시했다. 스님은 “올해는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해 마음을 담아 치료비를 전달한다”며 “난치병 어린이들이 부처님의 품 안에서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혜민 스님은 조계종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에서 발원문을 낭독하는 등 직접 참여하거나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SNS와 마음치유콘서트를 통해 아픈 세상을 어루만지고 있는 혜민 스님은 자비나눔기금, 인세기부, 재능기부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 조계사·화계사·법보신문 일일시호일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주민 돕기 캠페인’에도 2012년부터 매년 동참해 왔다.

혜민 스님은 “조금만 관심을 갖고 둘러보면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 손길을 내민다면 베푸는 사람에게 큰 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86호 / 2017년 4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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