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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화해 불교계 현안 해결 노력”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불자회장

 
“불교계와 세밀하게 소통하는 가운데 불교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해결과제를 설정해 나가겠습니다. 4월 중으로 국민과 불자들을 위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국경선을 통해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후,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불자회장의 하루가 짧아졌다.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꾸려질 당 선거대책본부 내 불교선관위 구성과 운영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5월9일 선거까지 한 달 남짓 남은 시기, 이른 봉축행사 준비로 정신없는 불교계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오영훈 회장은 4월5일 기자간담회에서 “올 1월 불자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3개월 간 불자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제 대통령 선거라는 중차대한 사안을 앞두고 불자회가 보다 바람직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 회장은 “현실적이면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불교정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정책과 예산 등을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여기에 불교계 각 분야에서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핵심정책 과제들을 설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이어 “불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와 화두가 있겠지만 원칙을 갖고 관점과 방향성을 설정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토대로 4월 중순경 국민과 불자들을 향한 문 후보의 메시지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87 / 2017년 4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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