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 내소사, 나무 심기 템플스테이

  • 교계
  • 입력 2017.04.13 10:59
  • 수정 2017.04.13 11:04
  • 댓글 0

4월8~9일, 외국인 10명 참석

▲ 부안 내소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4월8~9일 ‘나무도 심고 산도 타고’를 주제로 내변산 나무 심기 트레킹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부안 내소사(주지 진성 스님)는 식목일을 기념해 4월8~9일 ‘나무도 심고 산도 타고’를 주제로 내변산 나무 심기 트레킹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미국인 9명, 영국인 1명 등 외국인 10명과 내국인 5명이 참석했다.

첫날, 사찰예절습의와 사찰탐방, 저녁예불과 전나무숲길 명상, 108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참가자들은 이튿날 김밥을 직접 만들어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내변산지역으로 출발했다. 도착 직후 김제에 거주하는 오영택씨가 기증한 참빗살나무 25주, 이팝나무 10주, 앵두나무 3주를 심었으며 소원지와 함께 이름표를 달아 차후 재방문 시 나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소보와 직소폭포를 감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리수 변산반도국립공원 계장은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 내소사 템플스테이팀과 나무를 기증해 주신 오영택 처사님께 고마운 마음”이라며 “이러한 나무 심기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자연의 소리를 듣고, 느끼고 바라보면서 심신이 치유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며 “자연과 함께한 황홀하고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감탄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88호 / 2017년 4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