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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향상 기틀 마련·종합복지 롤모델 제시”

  • 인터뷰
  • 입력 2017.05.22 14:47
  • 수정 2017.06.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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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강영규 관장

 
“영유아부터 노인,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전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뿐 아니라 주민복지 향상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고양시의 복지희망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해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더불어 대한민국 종합사회복지의 롤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5월18일 개관…국내 최대 규모
소통 강화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고양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5월18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강영규 덕양행신복지관장은 “지역주민과의 행복한 동행”을 강조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덕양행신복지관은 연면적 1만5318㎡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단일 복지관으로는 국내 최대다. 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민건강센터 등이 입주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간다는 계획이다.

강 관장은 “종합복지관인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해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복지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행신동을 넘어 덕양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약계층과 일반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계층간 이해와 화합의 장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덕양행신복지관은 지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다. 종합복지관으로서 심리·정서·경제·생애주기·특성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과후교실을 비롯해 도서관, 스포츠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평생학습과 관련한 아동·청소년·성인·어르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카페와 25개 마을도서관을 연계한 평생학습카페도 운영한다.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잠재자원의 개발과 관리 역할도 담당한다.

한편 강영규 관장은 노숙인복지시설 영등포 보현의집 사무국장,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92호 / 2017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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