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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불자모임 통합 이뤄내겠다”

  • 인터뷰
  • 입력 2017.07.17 13:25
  • 수정 2017.07.17 13:26
  • 댓글 0

조진휘 불교산악인연합회 총재

 
“전국의 불교산악회 모임이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돼 상호교류와 불교발전의 토대를 일구는 진정한 산악회로 우뚝 서길 발원합니다.”

조진휘 전국불교산악인연합회 총재의 확고한 발원이다. 조 총재는 “전국불교산악인연합회의 모태는 조계종 전국불교산악인연합회로, 다른 종단 산악회까지 포용하기 위해 전국불교산악인연합회로 사단법인을 등재했다”며 “이제 남은 과제는 분산된 불교산악인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전국지부도 나날이 확대 중이다. 현재 천안, 당진, 아산, 공주, 포항, 원주지역 등에 지부가 형성됐고 가까운 시일 내에 대구와 대전, 전주, 김제, 광주지역 등에 추가 지부를 설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총재는 “현재 산악인연합회원은 1500여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산악회 지역회장을 시작으로 지역회장, 분회장을 거쳐 총재 소임을 맡은 만큼 남다른 원력으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조 총재는 10년 전 심장병으로 투병 중이었던 시기 천안 광덕사에서 불교산악회 현수막을 보고 인생의 변화를 맞았다.

그는 “산악회를 통해 불교를 만난 후 각원사불교대학을 거쳐 윤정사 회주 초격 스님과 청정심원 주지 일취 스님 등 산악회 지도법사 스님들을 모시면서 더욱 깊어진 불연을 느낀다”며 “이처럼 전국 산악인들 역시 불자로서 활동하면서 환경보호와 선진 등산문화 확산, 성지순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연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00호 / 2017년 7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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