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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불사 원력 오롯이 이어갈 것”

  • 인터뷰
  • 입력 2017.08.28 16:19
  • 수정 2017.08.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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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발전기금 쾌척 수진 스님

 
“동명대의 설립자이신 강석진 거사의 인재불사 원력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부산 해인정사 수진 스님이 8월23일 부산 동명대 대학본부 내 총장실에서 동명대 발전기금으로 1억2000만원을 전달하며 이 같은 발원을 전했다. 수진 스님은 “동명대는 설립자인 고 강석진 거사의 인재불사에 대한 원력이 깃든 캠퍼스로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봐 온 학교”라며 “종립대학을 제외하고 전국 최초로 개설된 불교문화콘텐츠학과와 세계선센터의 건립으로 인연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발전과 인재불사에 뜻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과 관련해 정홍섭 동명대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스님은 “동명대가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는 인재불사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그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진 스님은 동명대 학부 교양대학 석좌교수로도 임명됐다. 이에 스님은 오는 9월 1일부터 불교문화콘텐츠학과의 ‘선과 명상’, ‘대승경전 강독’ 강의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님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동명대 내 세계선센터에서 재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선수행학교’를 이끌며 캠퍼스 내 참선지도에 앞장서왔다. 오는 9월에는 선수행학교 제8기 과정을 개강한다. 이밖에도 지난 6월22일에는 불교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의 학업증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05호 / 2017년 8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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