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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연대, 적광 스님 사건 재수사 촉구

  • 사회
  • 입력 2017.08.30 21:19
  • 수정 2017.08.30 21:26
  • 댓글 4

8월30일 서대문 경찰청 앞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이하 적폐청산연대)는 8월30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적광 스님에 대한 집단폭행·감금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적폐청산연대는 “2013년 종단 고위층 승려의 도박의혹을 밝히려는 기자회견을 하려던 적광 스님을 호법부 승려 등이 불법체포하고 강제 연행해간 상황, 집단폭행한 상황, ‘환속제적원’에 강제로 지장을 날인케 한 상황 등 5가지 상황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그 누구도 이 폭력사태에 법적, 도의적, 종교적 책임을 졌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양기환 적폐청산연대 대변인은 적광 스님의 암주 자격 문제에 대한 질문에 “그 사안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 스님 2차 사부대중 공사에서 “조계종이 강제 납치해 감금하고, 강제 제적원을 받았다는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환속제적원도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06호 / 2017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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