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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꽃마을, 베트남에 직업훈련원 준공

  • 교계
  • 입력 2017.09.01 18:08
  • 수정 2017.09.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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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연꽃마을(회장 원명 스님)은 8월18일 베트남 쾅남성 땀끼시에 위치한 종합복지타운 내 직업훈련원 강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제연꽃마을이 베트남 쾅남성에 직업훈련원 강의동을 조성했다.

국제연꽃마을(회장 원명 스님)은 8월18일 베트남 쾅남성 땀끼시에 위치한 종합복지타운 내 직업훈련원 강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복지타운 내 1322㎡ 규모
제과제빵 등 전문가 양성

완성된 강의동은 1322㎡(400평) 규모다. 국제연꽃마을은 2018년 1월 실습동 완공을 계기로 직업훈련원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제과제빵, 컴퓨터, 수공예, 이미용, 보육교사 보수교육 등 직업훈련 커리큘럼에 따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적 일자리 창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준공식은 국제연꽃마을 덕산어린이집 원생들과 동국대 참사랑봉사단 특별공연, 건립 경과보고, 축사, 표창과 감사장 수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연꽃마을 회장 원명, 일산노인복지관장 지언, 부곡종합사회복지관장 도선, 안성 미륵정사 주지 법성, 원범, 보신 스님과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윤초희·김일명 동국대 교수, 김영석 구미공대 전 총장, 동국대 참사랑봉사단, 용마예술단 등 한국 대표단 85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베트남에서는 탐끼시 인민위원회위원장, 시장, 현지 시민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원명 스님은 “베트남과 한국 간 전쟁의 상처를 해원하고 양국 간의 고용과 빈곤을 감소시키고자 계획된 ‘한국형 종합복지타운’ 내 직업훈련원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전문가 양성훈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직업훈련원 강의동 준공과 함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27차 연꽃장학금이 전달되고 동국대참사랑봉사단이 의료봉사를 실시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국제연꽃마을은 2011년부터 12년 동안 4단계에 걸쳐 베트남 쾅남성에 한국형 종합사회복지모델 수출 및 현지 전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제연꽃마을은 지난 4년 동안 개발계획 수립과 토지조성 공사, 한국어학당 설립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2018년까지 유치원 완공 및 교육연수원 착공으로 3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노인요양원을 준공해 아동과 청소년, 교육, 의료, 노인 등 종합복지를 펼칠 수 있는 마을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406호 / 2017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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