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나누우리, 불우환아에게 치료비 지원
4월13일 불우환아 치료후원금 전달 서울 관악구청서…3명에 각 100만원
2021-04-15 윤태훈 기자
큰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가 펼쳐졌다.
태고종 구호단체 사단법인 나누우리(이사장 도산 스님)이 4월13일 서울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회의실에서 불우환아 치료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금은 이사장 도산 스님을 대신해 운영이사 재홍 스님(서울 성주암 주지)이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김영학 과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치료비 후원대상은 관악구에서 추천했으며 희귀병인 장폐쇄증을 앓고 있는 12살 배모 어린이를 비롯한 수두증을 앓고 있는 4살 권모 어린이, 지적 뇌병변을 앓고 있는 9살 노모 어린이 등 3명이며 각 100만원씩 전달됐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우리는 2010년 설립됐으며 내년 국내 구호사업으로 분기마다 이사들이 추천한 만15세 미만 불우환아 3명에게 각 1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582호 / 2021년 4월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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