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 제2기 입학식 봉행

4월11일, 불교대학 신입생 160여 명 강서구 청량사 주지 현엽 스님 초청법회

2021-04-15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부산 연제구 거제리에 위치한 도심 속 교육·수행도량 여래선원(주지 효산 스님)은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 제2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불교대학 159명, 경전반 115명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된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꾸준한 불교 공부를 통한 참 불자의 길을 발원했다. 법석에서는 부산 강서구 청량사 주지 현엽 스님이 특별법문을 통해 불교 공부의 가치를 당부했다.

여래선원 주지 효산 스님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불자님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기 졸업식을 원만히 회향했으며 이번 2기 역시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자신은 물론 주위를 맑히고 밝히는 보살의 길을 가는 불자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여래선원은 지난 4월4일 부산 여여선원장 정여 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 제1기 졸업식’을 봉행했다. 여래선원 개원 후 첫 불교대학 운영에도 제1기 졸업생은 149명에 달했다. 이날 법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졸업생 중 6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82호 / 2021년 4월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