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자비나눔 기금 1000만원 전달

부처님오신날 맞아 아름다운동행에

2021-05-04     김민아 기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5월3일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에 자비나눔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자비행을 실천했다. 아름다운동행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아름다운동행에 따르면 진제 스님은 2011년부터 부처님오신날과 연말연시 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평소 법문을 통해 나를 찾는 참선 수행과 함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체대비의 신행을 강조해왔으며, 나눔 실천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불제자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종단의 가장 큰 어른이신 진제 스님께서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며 “불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항상 앞에서 이끌어주시는 스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85호 / 2021년 5월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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