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문화재단, 9회 영축문화대상 후보 공모
영축문화재단, 10월31일까지 봉사실천·학술문화·포교원력 등
2021-06-14 주영미 기자
근현대 한국불교를 이끈 선지식 구하당 천보 대종사와 조계종 제9대 종정을 지낸 노천당 월하 대종사의 유지를 이어 봉사실천, 학술문학, 포교원력 부문의 공로자를 시상하는 영축문화대상이 아홉 번째 수상자를 모집한다.
영축문화재단(이사장 현문 스님)은 올해 10월30일까지 제9회 영축문화대상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상은 봉사실천상, 학술문화상, 포교원력상 등 총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봉사실천은 부처님의 자비 사상과 불살생 정신으로 봉사를 실천한 자(또는 단체), 학술문화는 전통문화를 연구, 발굴, 계승발전에 기여한 자, 포교원력은 돈독한 신심으로 수행정진과 불법홍포에 매진한 자를 추천 대상으로 한다. 국적, 연령, 직업, 학력, 종교에 구분이 없으며 해당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해야 한다. 동종 공적으로 정부 포상을 받은 경우는 5년 경과해야 하며 스님은 조계종 소속으로 제한된다. 수상자는 12월1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12월14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봉행될 월하 대종사 추모다례재 법석에서 진행된다. 010-4581-2597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89호 / 2021년 6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