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혜원, 제24회 백일장 시상식 봉행
7월24일, 비대면 공모…김휘령 학생 등 3명 대상
2021-07-30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7월24일 부산 혜원정사 경내 강당에서 ‘제24회 혜원 백일장 시상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과 법인 및 사찰 관계자,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김휘령(영동고) 학생을 비롯한 3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장원 3명, 차상 11명, 차하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백일장 심사는 문태준 불교방송 PD, 김연수 소설가, 변왕중 소설가가 맡았다.
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백일장을 비대면으로 공모하면서 더욱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현장에서 접수할 때와 달리 새로운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오늘의 수상이 청소년 여러분에게 앞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울림과 감동을 주는 글을 쓰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복지법인 혜원은 전국 청소년의 문예 창작 역량을 키우고 재능 발전을 돕기 위해 해마다 백일장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6월14일부터 7월16일까지 한 달간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 받은 가운데 심사를 진행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96호 / 2021년 8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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