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부산지역단, ‘하안거 정진 범어사 대중공양’
7월28일, 70일 법화경 릴레이 독송 회향 기념
2021-07-30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은 7월28일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에서 ‘하안거 70일 법화경 릴레이 독송 기념 금정총림 범어사 스님들을 위한 대중공양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부산지역단 포교사들은 직접 음식의 종류를 기획하고 재료를 준비, 조리를 거쳐 범어사에서 하안거 정진 중인 스님들을 위해 공양을 올렸다. 특히 포교사들은 공양 대표단을 구성해 제한된 인원만 참석, 안전과 위생의 철저함을 더했다.
정분남 단장은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차원에서 안거 정진을 하고 그 회향을 기념해 범어사 대중공양을 올린 것은 이번이 네 번째”라며 “법화경 독송 기도 원력을 하안거 기간 정진하시는 스님들을 위해 회향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은 지난 5월24일 지역단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과 부산지역단 발전을 위한 팀별 법화경 독송’에 입재했다. 이후 각 팀이 한 품씩 독송하는 수행을 전개해 8월1일까지 70일간 릴레이 정진을 전개했다. 기간 중 포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은 기금은 금정총림 범어사에 대중공양 재료비와 더불어 불사 후원금으로 회향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96호 / 2021년 8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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