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연합신도회 발족…“실록·의궤 환수에 적극 동참” 다짐

9월11일, 경내 적광전서 창립 법회 초대회장에 김부윤, 부회장 천장호

2021-09-13     정주연 기자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9월11일 10시30분 경내 적광전에서 평창군 연합신도회를 발족하고,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제자리찾기 운동에 힘을 모았다.

이날 법회에서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김부윤 평창군 연합신도회 초대회장과 천장호·이은미 부회장, 손창문 사무국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불자들은 물론 많은 지역민들이 불교를 통해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법회에 참석한 이주웅 평창군의회 부의장, 장문혁·이명순 군의원, 김진옥 진부면 생활건강센터장, 황봉구 송어축제위원장 등 사부대중 70여명이 평창군 연합신도회 출범을 축하했으며, 김부윤 초대회장은 “군 연합신도회 발족을 계기로 오대산본 실록·의궤 제자리찾기 운동에 힘을 보태고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순회 법회, 봉사활동을 통해 불법 홍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이 김부윤 초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02호 / 2021년 9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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