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 불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암문화재단 10월16일, 동림선원서 학술대회 개최
2021-10-08 정주연 기자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사장 지안 스님)과 은암문화재단(이사장 신공 스님)이 10월16일 오후 1시 김해 동림선원에서 ‘코로나 19, 불교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의 개회사와 은암문화재단 이사장 신공 스님의 환영사, 김성태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하는 이날 학술대회에는 △팬데믹에 대한 초기불교적 대응(김한상/ 동국대) △코로나 19, 불교적 해석-정서불안, 사심사관, 탈중심화를 중심으로(안환기/ 서울불교대학원대) △역사속의 전염병과 불교의례(강호선/ 성심여대) △코로나 시대의 불교포교의 활성화(김영미/ 동국대)가 발표된다.
논평자로는 우명주(동국대), 김명우(동의대), 윤종갑(동아대), 신경 스님(동국대)가 각각 나서며, 사회는 김희 신라대 교수와, 구자상 동의대 교수가 맡았다. 이어 강경구 동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 반야불교연구원장 지안 스님과 은암문화재단 이사장 신공 스님은 “코로나19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불교적 관점에서 풀어내 이를 극복할 부처님 가르침과 반야의 지혜가 무엇인지 찾아보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어려운 시대를 부처님 가르침을 헤쳐나갈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04호 / 2021년 10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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