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나누우리, 새 이사장에 만우 스님
제15차 총회서 내년 사업 심의
2021-11-29 주영미 기자
국내외 소외 계층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쳐 온 태고종 국제구호단체 사단법인 나누우리의 신임 이사장에 밀양 법성사 주지 만우 스님이 선출됐다.
나누우리(이사장 도산 스님)는 11월24일 경남 통영 보현사 내 소재한 나누우리 사무국 회의실에서 ‘나누우리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해 사업계획안 심의와 함께 차기 이사장 및 상임이사를 선출하고 법인의 새로운 도약을 발원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밀양 법성사 주지 만우, 상임이사는 산청 왕복사 주지 자우 스님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이사장 및 상임이사의 임기는 새해 1월1일부터 3년이다. 새해 세입세출 예산은 사무국에서 제안한 1억5100만원이 승인됐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11호 / 2021년 12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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