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부산지역단, 2021년 자비의 동계용품 보시

11월27일, 부산 개금3동 철로변마을 연탄 1000장 및 겨울 이불 등

2021-12-02     주영미 기자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은 11월27일 부산 개금3동 철로변마을 일대에서 ‘2021년 자비의 동계용품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은 철로변마을 30세대를 위해 자비의 연탄 1000장을 전달하고 각 세대에 이불을 보시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분남 조계종포교사단 부산지역단장을 비롯한 포교사, 류강렬 개금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직원과 봉사자 등이 함께 연탄 나르기 등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정분남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포교사들이 모은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류강렬 개금종합사회복지관장도 “코로나19로 인해 기부활동이 위축된 시기에 더없이 소중한 나눔”이라며 “저소득 세대가 겨울을 보내는 데 든든한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12호 / 2021년 12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