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불교사암연합회, 불기 2566년 봉축 점등식
4월22일, 밀양역 광장 연합회장 진각 스님 등 불자 배우 이상인 씨 사회 문화공연 및 법요식 봉행
2022-04-24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밀양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밀양역 광장에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알리는 봉축등이 환한 빛을 밝혔다.
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진각 스님)는 4월22일 경남 밀양시 밀양역 광장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은 불자 배우 이상인 씨가 사회를 맡은 1부 문화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밀양 용궁사 주지 정무 스님의 사회로 2부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 자리에는 밀양불교사암연합회장 진각, 부회장 환명, 천태종 밀양 삼양사 주지 설혜 스님 등 연합회 회원 사찰 주지 스님들과 박일호 밀양시장, 김병기 도의원을 비롯한 시민과 불자들이 동참했다.
밀양불교사암연합회장이며 표충사 주지 진각 스님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치유와 희망의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모아 부처님의 탄생을 상징하는 장엄등을 밝혔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밀양시민 모두에게 자비와 지혜의 광명이 두루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밀양시예술단의 공연, 국제타우이스트 요가시연, 걸그룹 365시스터즈의 무대가 마련되는 등 밀양시민을 위한 흥겨운 마당이 전개됐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31호 / 2022년 5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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