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문화재단, 제10회 호국의 숨결 시상식 봉행

7월9일 신유신 학생 교육부장관상 등 호국 사상 어린이·청소년에 알리는 장

2022-07-14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 사상의 가치를 글과 그림, 서예를 통해 표현하는 창작의 장 ‘호국의 숨결’ 대회의 시상식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 스님)은 7월9일 부산 홍법사 대광명전에서 ‘제10회 호국의숨결 대회 시상식’을 봉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부산예술고 신유신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박현하 반안중 학생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각각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서예 부문에서는 사직초등학교 박세하 어린이가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풍성한 시상으로 호국 정신을 기리는 창작 대회의 가치를 높였다.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심산 스님은 “떨리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명예의 수상을 하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언제나 나라사랑의 정신이 넘치는 건전한 청년으로 자라서 나아가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의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격려했다.

호국의숨결 대회는 지난 6월6일 현충일 당일 홍법사 잔디마당에서 그리기, 글짓기, 서예 분야로 개최됐다. 당일 오전 제31회 허공마지 홍법바라밀재와 홍법사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 탄생 100주년 기념 존상 제막식에 이어진 호국의숨결 대회에는 유치부를 비롯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석해 호국 사상을 글과 그림 서예로 표현하는 장이 됐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41호 / 2022년 7월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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