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산중총회 6월 4일 개최 확정

중앙선관위, 4월 25일 회의서 비구니 보궐선거는 6월 19일

2024-04-25     정주연 기자

 

제11교구본사 불국사가 6월 4일 차기주기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한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태성 스님)는 4월 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408차 회의를 열고, 불국사 차기주지 선출 일정을 공유했다. 산중총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중앙선관위도 5월 31일 회의를 열고 입후보자 자격 심사 및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또 진명 스님의 사직으로 인해 공석이 된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를 6월 19일로 확정했다. 비구니 중앙종회의원은 선거법에 따라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뒤 중앙선관위에 등록해야 한다. 선출은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한다. 후보자 등록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고 자격심사는 6월 5일이다.

중앙선관위는 제17교구본사 김제 금산사 차기 주지후보에 등록한 화평, 덕산, 일원 스님의 자격을 심사하고 “전원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4월 30일 개최한 금산사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는 총 117명(비구91·비구니26)으로 확정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727호 / 2024년 5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