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진옹 월성 대종사 원적…법랍 50년, 세수 91세

금오문도장의위원회, 법주사 분향소 설치…영결식, 10월 21일 법주사서

2025-10-19     법보
월성대종사.

법주사 진옹당(震翁堂) 월성(月性)대종사가 10월 19일 오전 4시 보은 옥천암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랍 50년, 세수 91세. 

금오문도장의위원회는 법주사에 분향소를 설치했으며 영결식은 10월 21일 오전 10시 법주사에서, 다비식은 법주사 연화대에서 엄수된다.

월성 스님은 1952년 구례 화엄사로 출가해 금오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한 후 20년 넘게 해인사, 송광사, 칠불사, 불국사, 각화사선원 등 전국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했다. 1975년 복천암과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복천선원에 주석해 왔다. 

[1797호 / 2025년 10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