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교수 초청 ‘중관논리’ 강연 및 워크숍 개최
금강대 불교문화연, 12월21~23일 금강대 본관서
2010-12-14 이재형 기자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는 12월21~23일 금강대 본관에서 제6회 초청강연회 및 집중워크숍을 개최한다.
‘용수의 중관논리의 기원’이란 주제로 중관학자인 김성철 경주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초청강연회 및 집중워크숍에선 인도 및 동아시아 중관학의 개념, 특징, 의의 등이 21일 오후 4시 강연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또 22~23일 오후 2~5시 열리는 집중워크숍에선 ‘인도 중관학의 중국적 변용-삼론학의 탄생’, ‘삼론학의 중흥조-승랑의 재조명’에 대한 내용이 심층적으로 논의되며, 특히 중국 삼론학의 중흥조라 할 수 있는 승랑에 대한 내용도 세밀히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철 교수는 지난 1997년 동국대 인도철학과에서 ‘용수의 중관논리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저서로는 ‘중관사상’, ‘중론’, ‘논리로부터의 해탈, 논리에 의한 해탈’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원효의 판비량론 기초 연구’, ‘중론’, ‘회쟁론’, ‘백론/십이문론’ 등이 있다. 041)731-3621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