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원에 이주민 상담 후원금 200만원

13일, 화계사·법보신문 지원
“보다 많은 이주민들에 혜택”

2014-03-17     주영미 기자

 
법보신문이 사단법인 미소원(이사장 장유정)에 이주민 가정상담 및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이 기금은 화계사와 법보신문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이주민 돕기 캠페인의 기금 중 일부로, 보다 많은 이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기금의 취지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

3월13일 미소원 정기이사회에 앞서 가진 후원금 전달식에는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을 비롯해 미소원 법인 이사, 회원 등이 동참해 양 기관의 협력과 자비나눔에 뜻을 함께했다. 장 이사장은 “미소원에서는 이주민가정,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담을 통해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발견하고 치유의 길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이 같은 활동에 정성을 보내준 화계사와 법보신문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237호 / 2014년 3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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