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 대종사 열반 50주기 사진집 봉정
8월15일, 범어사서 봉행
동산 문장 능가 스님 등
2015-08-24 주영미 기자
동산문도회 문장 능가 스님은 사진집에 실린 봉헌사에서 “동산 대종사는 민족과 국가 그리고 사회와 중생을 위한 대중불교 실현에 모든 것을 바치신 분”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대종사의 기록이 담긴 사진집을 봉정하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 대종사의 가르침을 선양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주지 스님을 비롯한 사중 여러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은 간행사에서 “혼돈의 시기와 질곡의 역사를 넘어 청정승단을 구현한 한국불교의 근현대사가 생생하게 담겼다”며 “한국불교의 산 역사나 다름없는 대종사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더욱 수행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07호 / 2015년 8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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