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 관음정진 공덕 보시로 회향

김해 바라밀선원, 2월21일
1차 천일기도 회향법회
쌀 500kg 저소득층 전달

2016-02-29     주영미 기자

 
김해 신도시포교당 바라밀선원이 제1차 천일관음기도 회향을 기념해 독거노인 등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한 자비의 쌀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바라밀선원(주지 인해 스님)은 2월21일 경내에서 ‘제1차 천일관음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 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법석에서 바라밀선원은 기도회향의 원력을 모아 백미 10kg 50포대 총 500kg을 보시했다. 전달된 쌀은 김해 내외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에 전달됐다.

주지 인해 스님은 “신도 2명과 시작한 천일기도가 수많은 사부대중의 참여 속에 여법하게 회향을 맞았다”며 “기도원력의 힘을 다시 한 번 절감하며 이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눠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기도를 통해 신축 법당 불사도 추진하게 됐다”며 “3월20일 창건불사를 위한 제2차 천일관음기도에 입재하고 4월10일 개원 4주년 기념식을 통해 신축불사의 출발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33호 / 2016년 3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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