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위한 자비나눔 등 공익활동 앞장”

부산공무원불자회 최대경 새 회장

2016-12-20     주영미 기자

 
“부산지역 공무원 불자들이 불심으로 한 마음이 되어 시민을 위한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리이타’의 신행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12월13일 부산 안국선원에서 봉행된 ‘부산광역시공무원불자회 제7대 회장 취임법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임명된 최대경 신임회장의 발원이다. 최 회장은 “불교라는 공통의 믿음으로 하나가 된 부산의 공무원불자들은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회원들 간 유대강화로 불교의 가르침인 자리이타를 몸소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취임법회를 계기로 공무원불자들이 더 큰 불연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회원 모두가 부처님의 제자이자 도반이라는 마음으로 모임에 적극 동참하고 활동을 활성화시키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과 최익두 부산시공무원불자회 고문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부산공무원불자회는 현재 부산시청을 비롯해 부산지역 16개 구·군 공무원 1000여명을 회원으로 매주 월요일 참선법회를 갖고 있다. 최 회장은 부산시청 도시계획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72호 / 2016년 12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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