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이 4월22일(토) 구미·영천·군위 지역으로 제9차 삼국유사 성지순례를 떠납니다.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한국불교사의 현장을 찾아 떠나는 삼국유사 순례의 이번 달 주제는 ‘아도의 길’입니다. 신라에 불교를 전한 아도 스님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이번 순례는 찬란했던 신라불교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순례에서는 아도 스님이 창건한 구미 도리사, ‘삼국유사’ 저자 일연 스님이 주석했던 군위 인각사, 의상 스님이 창건한 영천 거조암 등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안내는 불교미술사를 전공한 주수완(고려대·서울대·동국대 강사) 박사가 맡아 각각의 유적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깊이 있게 전해 드립니다.
동참금은 어른 7만원, 어린이·청소년 4만원이며, 현지에서 참여할 경우 4만원입니다. 점심은 동참금에 포함돼 있으며, 아침에 김밥과 물, 자료집도 제공합니다. 4월22일 오전 7시 서울 조계사 일주문에서 출발하며, 오전 7시20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간이정류장에서 탑승할 수도 있습니다. 접수마감은 4월20일. 문의 및 접수 02)725-7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