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호암 스님)이 최근 ‘한국의 고승 진영 정밀 학술조사-2023’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구 동화사, 군위 극락암·압곡사, 달성 유가사, 경주 기림사·주사암, 문경 대승사, 영천 은해사, 포항 죽림사, 의성 고운사·대곡사·수성사·지장사, 청도 대운암·운문사, 칠곡 도덕암, 대전 봉덕사, 공주 갑사·동학사·마곡사·신원사, 서산 간월암, 부여 무량사, 예산 정혜사, 보은 법주사 등 29개 사찰의 고승 진영 184점을 조사한 결과이다.‘고승 진영(高僧 眞影)’은 초상화 또는 불교회화의 한 유형으로만 인식돼 문화유산으로서
성보
2024.04.26 14:42
이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