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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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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서] 산사 일상에서 길어 올린 삶의 지혜
“어제 연못에 부레옥잠화 일곱 송이가 함께 피었습니다. 아! 예쁘다. 사진을 찍으려다 미루었습니다. 오늘 아침 가보니 다 시들었습니다. 우리 삶도 피었다가 하루 만에 시드는 부레옥잠화처럼 금방 지나가버립니다. 지금 하십시오. 전화도 연락도 만남도 미루
심정섭 전문위원   2017-08-14
[불서] 용어해설로 시작한 ‘반야심경’ 해설서
출가 전 알던 불교 지식과 출가 후 배운 지식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었다. 그때 “수행에는 다소의 차이가 있더라도 이해만큼은 출·재가에 차이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각자 삶의 형편이 다르기에 그 이해와 수행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지만, 배움 자체
심정섭 전문위원   2017-08-14
[불서] 티베트-중국 불교간 돈점 논쟁 승자는?
“무릇 이설 중의 일례는 돈오점수이다. 선문의 돈오점수 원조는 하택이며 규봉이 계승하고 보조가 역설한 바이다. 그러나 돈오점수의 대종인 보조도 돈오점수를 상술한 그의 ‘절요’ 벽두에서 ‘하택은 지해종사이니 조계의 적자가 아니다’라고 단언하였다. 이는
심정섭 전문위원   2017-08-14
[불서] 제사장 된 스님·간화선 지상주의 등
건강한 불교계 바라며 던진 쓴 소리
“우리 절 부처님이 영험이 많으셔서 빌어서 아니 되는 일 없고 구하면 응하시나니, 부처님 전에 공양미 300석을 시주로 올리옵고 지성으로 불공을 드리면 생전에 눈을 떠서 천지만물 좋은 구경 성한 사람이 되오리다.”(‘심청전’ 몽운사 화주승)“우리 절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31
[불서] 리틀 붓다가 여행·사색에서 길어 올린 지혜
리틀 붓다는 온종일 크고 오래된 보리수 아래 넓고 평평한 돌 위에 앉아 명상하는 것이 일과다. 명상하는 것이 즐거웠고, 오래된 보리수 아래의 평화로운 공간이 무척이나 좋았다. 그럼에도 자신의 삶에 무엇인가 결핍돼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31
[불서] 설잠 김시습이 선시로 찬탄한 법화경 세계
“옛날 천태산 지자대사는 수선사에서 ‘연꽃법화경’의 내용을 참구하여 ‘법화현의’와 ‘법화문구’를 저술하여 뒷날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갈 길을 열어주고, 고려 때 제관 스님은 ‘천태사교의’를 저술하여 천태종 사상을 정리하였다. 요즈음 이 경을 좋아하는 사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31
[불서] 어린이 미소 닮은 그림 속 행복 향기
티 없이 해맑은 어린이의 미소 짓는 얼굴을 보면 누구라도 그 미소를 따라 웃음을 짓곤 한다. 어린이는 근심, 걱정 없이 있는 그대로 지금 이 순간을 즐기기 때문일 것이다. 그 해맑은 어린이의 미소를 퍽 닮은 그림이 있다. 선서화가 수안 스님의 작품이다
주영미 기자   2017-07-31
[불서] 마음을 단단하게 변화시키는 59가지 수행법
간화선뿐만 아니라 각종 수행법은 저마다 역사적 탄생 배경을 갖고 있으며, 각기 지역적 정서와 당시 사정에 맞게 발달해왔다. 티베트 현자들이 비밀리에 전수한 마음수련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는 ‘로종’도 마찬가지다. 간화선이 ‘이 뭣고’하는 화두를 들고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31
[불서] 실제 지옥체험 통해 불법 수승함 깨닫다
“반투명한 빛의 타래와 같은 것이 처음엔 내 다리를 옭아매고, 다음엔 내 온몸을 붙들고, 나를 강하게 끌어당겼다. 점점 밑으로 가라앉는 기분이었다. 나는 없고, 의식의 중심은 더 먼 곳으로 내려간다. 말로는 설명 못할 깊이까지. 나는 죽었다.”샴발라출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31
[불서] ‘성철평전’ 등 불서 14종 세종도서 선정
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김선근 동국대 명예교수의 ‘인도철학에서 본 근현대 한국불교 사상가’ 등 불서 6종이, 교양부문에 김택근 법보신문 고문의 ‘성철평전’,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불교를 철학하다’ 등 불서 8종이 선정됐다.문화체
김규보 기자   2017-07-28
[불서] 김선근 동국대 명예교수 저서,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김선근 명예교수의 저서 ‘인도철학에서 본 근현대 한국불교사상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세종도서 학술도서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7월28일 밝혔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 활동 고취와 지식기반사회
김규보 기자   2017-07-28
[불서] 아미타불 본원력에 의한 염불 공덕
거울 비추듯 밝힌 염불수행 지침서
‘염불(念佛)’은 불교에서 가장 기본적인 수행법으로 알려져 있다. 염불에는 부처님을 마음으로 생각하는 법신염불, 부처님의 공덕이나 형상을 마음에 떠올리는 관념염불, 부처님의 이름을 입으로 부르는 칭명염불 등이 있다. ‘장아함경’에서는 염불을 6종 혹은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24
[불서]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현재의 선택이다
“지금 행복하십니까?”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갈구하면서도 ‘지금 행복하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 스스로 정한 행복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돈이 얼마쯤 더 있어서 부자가 되면’ ‘몸이 조금 더 건강해 지면’ ‘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24
[불서] 노인 자존감·사회성 지키는 108가지 길 안내
우리사회는 경제성장과 의학기술 발달로 평균수명이 급속히 늘면서 고령화사회를 거쳐 가파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하지만 오래 산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었음에도, 노인 빈곤과 자살 등 현실에서는 그 부작용도 적지 않다.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24
[불서] 불안한 마음 평화로 채우는 108 참회기도
“괴로움은 욕망 때문에 생기고, 욕망은 내가 존재한다는 생각 때문에 생김을 명심하겠나이다.” “과거에 지은 업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고, 현재에 내가 지은 업은 미래의 또 다른 내가 받음을 명심하겠나이다.” “보시를 행하면서 선행에 집착하지도 않고 공덕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24
[불서] 명상과 알음알이를 선적으로 노래한 실험 시
“염불이 여름 계단 위에서 존다. 형틀 찬 여신이 코브라 긴 목덜미 위에서 미끄러진다. 어딘가 꿈의 모래 위에서 여름 환상이 생의 지혜를 치고, 깎아내며, 수세미로 몰래 빨아낸다. 황야의 독수리가 여신의 풀 먹인 목소리 위에 서린 눈물을 쪼아댄다.실존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24
[불서] 보이차 탄생과 역사·생김새부터
차에 깃든 인내·나눔까지 총망라
“보리차요?”1990년을 전후해 우리나라에 ‘보이차’가 보급되기 시작할 무렵 처음 차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의 반응은 이랬다. “보리차냐고.” 하지만 지금은 중국 운남성이 보이차 산지로 유명하다는 것까지 알고 이 차를 즐겨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애호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17
[불서] 얼굴을 아름다운 풍경으로 물들이는 법
“시간은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과거와 미래는 생각 속에만 있는 것이지 실재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현재만이 있을 뿐. 현재라는 이름의 찰나 찰나의 시간 연결 속에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될 때 저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17
[불서] 지혜로운 삶 열어주는 ‘이 뭣고’ 수행법 안내
옛적에 한 스님이 낮에는 산 아래 마을에 나가 농부들과 함께 일하고, 밤에는 산 속 절에 돌아와 수행하며 출가자의 본분을 다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 산 속에서 오가는 행인들의 재물을 강탈하며 지내는 산적이 스님에게 물었다. “스님이 여의보주가 내 몸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17
[불서] 법정 스님 에세이서 길어 올린 선시
“바람은 자도 꽃은 지고/ 새소리에 산은 더욱 그윽하다/ 새벽은 흰 구름 함께 밝아오고/ 물은 밝은 달 따라 흘러간다.”(휴정선사)“어째서 괴로운 삼악도가 생겼는가/ 오랜 세월 익혀온 탐욕 탓이다/ 가사와 바리때로 살아갈 만한데/ 무엇 하러 쌓고 모아
심정섭 전문위원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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