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위로’고마움 ‘낙산사 성금’으로 보답 泰대사, 태국음식 판매이익금 조계종에 전달 대한민국 주재 바신 티라베크얀(56) 태국 대사가 6월 9일 오전 대한불교 조계종을 방문, 한국의 불자들이 쓰나미 수해 당시 태국과 남아시아 이재민들의 엄청난 아픔을 위로하고 어루만져준 보살행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양양 낙산사 복원 성금을 보시했다. 금액이라고 해봐야 90만원이란 적은 액수였지만 이 금액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이웃의 고통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려는 태국 대사관과 주한 태국 불자들의 갸륵한 마음이 듬뿍 담겨 있다. 주한 바신 티라베크얀 대사가 기탁한 낙산사 복원 성금은 태국 대사관과 불자들이 올 연등축제의 문화마당에 개설한 태국 불교문화 부스에서 태국 음식을 판매해 마련한
조계종립 중앙승가대(총장 종범 스님)가 올 2학기부터 불교학 박사과정을 개설한다. 중앙승가대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와 박사과정 신설에 따른 학칙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5월 23일 대학원 위원회를 거쳐 불교학과 내에 박사과정을 개설하기로 의결했다. 중앙승가대에 박사과정이 개설되는 것은 2002년 11월 대학원 설립이후 3년여만의 일이다. 이로써 중앙승가대는 학사와 석·박사로 이어지는 학제를 모두 갖추게 됐다. 이번에 개설된 박사과정은 불교학과 내 불교학, 역경학, 포교사회학전공으로 10명이 정원이다. 중앙승가대가 학사와 석·박사로 이어지는 모든 학제를 갖추게 됨으로써 중앙승가대에서 교육받던 학인 스님들이 학문의 심화를 위해선 동국대 등 다른 교육기관으로 옮겨가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불교환경연대, 재가연대 등 재가 단체들로 구성된 ‘청정교단수호 부패근절 비상회의’는 6월 9일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영담 스님 등 일부 의원 스님들의 기자 회견에 대한 논평을 통해 “‘조사대책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불교 단체들을 부당하게 거론했다”며 반박했다. 부패근절 비상회의는 “회견문에서 영담 스님 등 일부 의원 스님들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조사대책위원회에 객관적이고 엄정한 조사를 위해 참여하고 있는 불교 단체들이 부당하게 거론된 점이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기자 회견문에서 ‘불교계 재가 단체를 끌어들여 대책위까지 구성했습니다’라고 적시하고 있는데, ‘대책위’는 우선 중앙신도회 등 3개 단체의 재가 불자들이 추천한 전문인들로 구성된 조사 기구의 설치를 공
법장 원장 “인연법 따르면 시비 없을 듯” “대한민국 정부가 허락만 한다면 특별기 편을 이용해서라도 오는 8월 만해 대상을 받으러 한국을 방문하고 싶습니다.”(달라이라마) “나무 위에 하나의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까지는 비바람과 폭풍에 의해 떨어지는 꽃과 열매도 있고 그 속에서 하나의 꽃이 피어나기도 합니다. (달라이라마의 방한은) 인연법에 따른다고 할 것 같으면 시비가 없을 듯합니다.” 7일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한 초펠라 대사가 달라이라마의 방한성사를 위한 원장스님의 조력을 부탁했다.-법보신문 자료사진 티베트 망명정부의 동아시아 대표부의 초페 펠조 체링(부를 땐 ‘초펠라’) 대사가 6월 7일 오전 티베트의 대사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했다.
10·27법난의 진상규명에 조계종과 태고종 등 피해종단들이 적극 나선다. 81년 계엄군에 의해 성전이 짓밟히고, 스님들이 끌려가 고문과 조사를 당하는 등의 비극적 사건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무슨 목적으로 이같은 일을 자행했는지, 그 최고 명령자는 누구며 어떤 과정을 통해 이런 비극이 일어났는지 과정이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 진상규명의 중요성은 그 책임자를 찾아내 단죄하고 전말을 밝히는 것에도 있지만 규명과정 및 책임을 묻는 청산과정을 통해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역사적 교훈을 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특히 군에 의해 저질러진 과거사 규명에서10·27법난이 빠진 것이 조계종과 태고종 등 대표종단들의 자체적인 진상규명 의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 놀랍
대한불교 조계종 국제포교사회가 불기 2549년 연등축제를 가장 빛낸 단체로 선정돼 연등축제의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봉축상을 수상하게 됐다. 봉축위원회는 6월 9일 연등축제를 빛낸 우수 단체와 개인을 각각 선정, 각 부분 수상자를 발표했다. 봉축상 수상단체로 선정된 국제포교사회는 지난 96년부터 연등축제의 문화마당에 외국인 안내 센터를 개설, 운영해 왔는가 하면 외국인 연등 만들기 등을 통해 연등축제가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 능인선원과 삼각산 도선사는 우수상인 연등상 수상사찰로 결정됐으며 진각종 외 6개 단체가 장려상인 정진상을 받는다. 연등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불교문화축제로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은 광주전남봉축위원회는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밖에 소림사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준비위(이하 6·15 공준위) 명예 대표에 추대됐다. 8일 백낙청 6·15 공준위 상임대표의 예방을 받은 법장 스님은 명예대표직 위촉을 수락했다. 법장 스님을 예방한 백 상임대표는 “종교계는 물론이며 이번 방북단 전체가 원장 스님의 명예대표 위촉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제는 6·15사업이 국민 모두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참여하는 사업이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사회의 지도자인 원장 스님이 명예대표직을 수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법장 원장 스님은 “남북대화와 통일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 마다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명예대표직을 수락했다. 실무회담을 위한 방북을 마치고 7일 귀국한 백
6/8(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재소자 자녀 결연학생 추천’=조계종복지재단, 오늘까지. 02)723-5101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건전한 청소년 성의식을 위한 부모교육’=오후 2시, 복지관 5층 강당. 02)2282-1100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종조 도의국사 다례재’=오전 10시, 조계사. 02)2011-1707 △부산 관음사 ‘환희불교복지대학 동창회 및 재교육-남해 화방사, 보리암, 용문사’=오전 7시, 낙동초등학교 출발. 051)294-9300 △부산 범어사 원효암 ‘하안거 수요 선강의’=오전 10시, 원효암 제일선원. 051)508-4008 6/9(목) △불교사회복지회 108 문화원 ‘기도순례-전북 귀신사, 망해사’=오전 6시 30분, 보현사 앞 출발. 053)475-1080 △시흥자애인
“도의국사는 지팡이 하나로 구산총림을 울창케 하였습니다. 모든 조계종도는 국사의 분신처를 알아야 출신활로를 얻을 것이니 각자의 입각처를 살피지어다.” 대한불교 조계종의 종조 도의국사의 가르침과 뜻을 기리는 다례재가 6월 8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원로회의 부의장 보성 스님을 비롯한 활안, 동춘, 혜정, 초우 대종사 등 종단의 어른 스님들과 총무원장 법장 스님, 교육원장 청화, 포교원장 도영, 호계원장 월서, 중앙종회의원 일면, 도문, 법광 스님 등 사부대중 6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엄수됐다.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보성 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도의국사의 큰 가르침을 거양하여 만세에 빛나게 해야 지은(知恩) 보은(報恩)을 했다 할지니”라며 조계종조의 선양 불사를 통한 종단의 정체성 확립
불국사, 분당에 포교당 열반사 상량 전통과 현대 조화 … 무량수전 재현 불사가 한창인 불국사 도심 포교당 분당 열반사 대웅전 전경. 도심 포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불국사 도심 포교당 분당 열반사가 상량식과 함께 그 위용을 드러냈다. 제 11교구본사 불국사는 지난 5월 31일 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 학장 덕민 스님, 주지 종상 스님, 정토사 주지 보광 스님, 성남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지관 스님, 동국대 성남 동문회 회장 임선교 법사, 조계종 중앙신도회 손안식 부회장, 성남시 신상진 국회의원,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오세찬 이사장, 성남시 공무원 불자회 김인규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반사 상량식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종상 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열반사 불사가 원만히
종단협의회 이사회가 중국 법문사 불지사리 한국 이운 친견법회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종단협 이사회는 6월 7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4차 임시이사회를 개최, “법문사 불지사리 이운 친견법회의 순수성이 의심스럽다”며 재검토키로 했다. 종단협 이사회는 이에 따라 조계종 총무부장 현고 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정념 스님, 태고종과 천태종 부장 각 1인, 총화종 총무원장 남정 스님, 종단협 사무총장 홍파 스님 등 6인 재검토 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주중에 최종 결정키로 했다. 종단협 이사회는 또 정기회비 및 사업 분담금 미납 종단 징계와 관련 올 연말까지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또한 2005년 대한민국 불교음악 페스티벌 행사는 불교문화 진작 차원에서 협조 및 지원키로 했다.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6월 8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조계종의 종조인 도의국사의 기일에 맞추어 다례대재를 봉행한다. 조계종조 도의국사의 다례재는 육조 혜능의 법을 이은 서당 지장 선사에게 법을 받아 이를 구산선문 중 하나인 가지산문을 열어 설파한 도의국사의 가르침과 선맥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도의국사는 통일신라 말, 고려 초 새로운 사회 건설의 정신적, 이론적 기반이 되었던 불교의 선(禪)을 이 땅에 처음 전래한 스승으로,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재건비상종회가 1962년 3월 22일 제정한 종헌 전문에 조계종조로 명시된 이후 1994년 9월 29일 공포된 종헌에 이르기까지 한결 같이 조계종의 종조로 추앙받아 왔다. 조계종 총무원은 “종단 안팎의 여러 가지 상황으로 종조
보성 스님/지유 스님/천운 스님/혜정 스님/고산 스님 설선대법회를 통해 조계종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범어사가 다시 제방 원로 스님들의 릴레이 법석을 마련해, 불교 대중화를 모색한다. 부산 범어사(주지 대성 스님)는 6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제2회 백일 지장기도 및 고승초청 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고승 법회에는 범어사 조실 지유 스님을 비롯해 봉선사 조실 월운 스님, 전 포교원장 무진장 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현해 스님, 삼일불교교육원 원장 각성 스님, 전 용주사 주지 정무 스님, 법주사 회주 혜정 스님, 가산불교문화원 원장 지관 스님, 대흥사 조실 천운 스님, 조계총림 방장 보성 스님,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 등 교계를 대표하는 원
경주시와 불국사 등 5개 본사가 함께 주최한 제 2회 경주 남산 산길 마라톤 대회가 5월 28일 오전 10시 경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법등 스님, 백상승 경주 시장, 한명로 추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남산 주변 왕경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 이날 완주자들에게는 완주 메달을 증정했으며, 불국사 승가대학의 법고와 두두리 극단의 모듬북,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대구불교산악회(회장 김장근)는 6월12일 오후1시부터 5시 까지 팔공산 동화사와 갓바위 일원에서 제8차 전국불교산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팔공산 통일대불 원력으로 민족화합을 위한전국불교 산악인대회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 등 대한불교 전국산악인 연합회 산하 전국38개 산악회 회원및 가족등3000여며의 대규모로 참가해 열릴예정이다.이번 산악인 대회는 풍물패 공연등의 식전행사와 민족화합을 기원하는 법회, 그리고 산악회별 장기자랑등으로 진행된다. 053)763-1919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청와대불자회는 조계종 원로의원 활안 스님을 지도법사로 위촉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김인식 청불회 수석부회장(청와대 농어촌비서관)은 “청불회의 신행활동을 보다 진작시키고, 불자로서 그리고 공무원으로서 국정 운영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큰 지혜를 얻기 위해 지도법사를 모시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도법사 스님을 초청해 법문을 청하는 한편 인근 사찰을 찾는 기회도 자주 마련해 청불회 회원들의 신행활동을 진작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불회는 7월 1일 지도법사 스님을 모시고 수계법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활안 스님은 순천 송광사 천자암에 주석하고 있으며, 제방선원에서 40안거를 성만하고 1999년부터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조계종 총무원이 국립공원 내 사찰과 전통사찰 등의 쓰레기 줄이기를 독려하고 나섰다. 또 연내에 사찰 쓰레기 처리에 관한 세부지침도 마련한다. 조계종 총무원은 5월 31일 전국의 국립공원 내 사찰과 전통사찰 800여 곳에 일제히 공문을 발송 ‘쓰레기 줄이기’를 지시했다. 총무원 측은 공문에서 “철저한 분리 수거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무단으로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경우가 없도록 할 것”을 지시하며 “불가피하게 소각할 경우(불교의식 후)에는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여 화재 및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공원 내 위치한 사찰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쓰레기 수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사찰들이 쓰레기 처리 문제에 골치를 앓고 있다는 자체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계
‘조승수 국회의원 불자 지킴이 모임(이하 조승수지킴이모임)’이 결성됐다. 조계종중앙신도회와 대한불교청년회, 조계종포교사단, 대한불교전국산악인연합회, 동산반야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불교인권위원회,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등 8개 불교단체는 5월 31일 조계사에서 발족식을 갖고 “음식물쓰레기 자원와 시설 건립에 관한 입장 표명으로 사전선거법위반 혐의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민주 노동당 조승수 의원은 책임있는 정당의 예비후보로서 자신들의 정책적 입장을 밝혔을 뿐 불법한 행위가 아니었다”며 조승수 지킴이 모임 결성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남수연 기자
티베트 동아시아 초펠라 대표, 7일 조계종 총무원 예방 “대한민국 정부가 허락만 한다면 특별기편을 이용해서라도 만해 대상을 받으러 꼭 방한하고 싶은데…”(달라이라마) “종교인들은 그 어느 누가 오든 반겨야 하고 올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달라이라마의 방한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따를 수밖에 없다.”(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법장 스님) 정말 달라이라마의 대한민국 방문은 불가능한 것일까. 달라이라마 법왕 동아시아 대표부의 초페 펠조 체링(부를 때 '초펠라') 대표가 티베트 망명정부의 대사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6월 7일 오전 10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했다. 초펠라 대사의 예방 목적은 오는 8월 12일 거행될 예정인 만해대상 시상식에 달라이라마가 직접 동참해
전통 사찰의 보존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받을 경우 사찰의 주지 스님이 요청하거나 시·도지사의 직권에 의해 경내지 뿐만 아니라 그 주변지역 역시 ‘전통사찰 역사문화보존구역’으로 지정해 보다 효과적으로 전통 사찰을 보존할 수 있게 된다. 또 시·도지사는 전통사찰 역사문화보존구역을 지정했을 때 그 내용을 반드시 고시해야 한다. 정부가 5월 23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한 전통사찰보존법의 개정안에 따르면 전통사찰 보존구역 내의 건조물의 설치 및 변경 권한을 현행 문화광관부 장관에서 시·도지사에게 이양하도록 했다. 또 전통사찰 역사문화보존구역 지정제도를 도입해 전통 사찰과 주변을 체계적으로 보호, 관리할 수 있도록 그 내용을 강화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통사찰 역사문화보존구역 내에서 건설 및 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