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최고선승 운집… 무차선회도 예정 깨달음에 들어가는 최상승선 간화선. 그 좁은 문이 다시 열린다. 성월, 용성, 동산, 전강, 고암 스님 등 근세 위대한 선지식을 배출했던 천년 고찰 범어사(주지 대성 스님)는 오는 3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보제루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승 10분을 초청, 설선대법회를 연다. ‘선(禪), 문 없는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범어사 조실 지유 스님(3월 5일)과 동화사 조실 진제 스님(5월 7일)이 입제와 회향 법회를 주관하는 가운데 석종사 선원장 혜국 스님(3월 12일), 각화사 선덕 고우 스님(3월 19일), 범어사 금어선원장 인각 스님(3월 26일), 화엄사 선등선원장 현산 스님(4월 2일), 조계종 기본선원장 지환
교계
2005.02.21 10:00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