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처를 굳이 찾지 않고 자신의 직장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소외계층 아이들을 초청해 직장 경험담을 들려줘 아이들에게 희망을 갖도록 돕는 ‘셰어 윌(Sharewill)’이 그것.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지관, 이하 재단)은 12월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쁜 생활에 쫓겨 평소 봉사활동에 엄두를 못내던 직장인들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소외계층 아이들을 직장에 초대해 아이들이 꿈을 향한 의지를 키울수 있도록 돕는 의지나눔운동 ‘Sharewill’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대한불교조계종과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Sharewill’ 운동을 12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재단 교육실에서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Sharewill’이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이 제1회 불교상담심리사 자격고시를 개최한다. 불교적인 소양을 갖춘 전문 상담심리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포교원 인증고시는 처음이다. ‘불교상담심리사 1급 및 불교상담심리전문가’의 필기와 면접은 1월 6일 조계사 교육관 2층에서 열리며 ‘불교상담심리사 2급’의 필기는 1월 20일 동국대학교 중강당, 면접은 2월 17일 예정이다. 불교상담대학 졸업 및 예정자나 소정의 자격을 갖춘 조계종 신도에게만 고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희망자는 불교상담개발원 사무국으로 응시원서와 수계증 사본 1부, 신도증 1부 등의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02)737-7378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이 제3차 여성 불자 108인을 선정, 19일 발표했다. 여성 불자 108인은 교계 및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인으로 활동 중인 여성 불자들의 자긍심과 위상을 고취하기 위해 불교여성개발원이 격년제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여성 불자 108인은 2003년과 2005년에 이어 세 번째이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여성 불자 108인 선정을 위해 올 1월 교계 주요단체 및 조계종 24교구본사 신도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사찰 주지 스님, 1·2차 여성 불자 108인에 추천 공문을 발송했다. 이로부터 추천된 여성 불자 및 최근 2년 간 교계 언론에 보도된 여성 불자들의 자료를 취합해 지난 10월부터 3번에 걸친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108인이 확정됐다. 여성 불자 108인에는
미디어 세대 군 장병들을 위한 불교 군종영화 ‘마누샤’가 17일 주 촬영지였던 수도기계화사단(이하 수기사)에서 공개됐다. 영화의 제목인 ‘마누샤’는 인도어로 ‘인간’이라는 뜻이다. 어릴 때 이별한 이복형제가 한 부대에서 재회한 후 그간의 갈등과 오해를 풀고 화해하기까지의 과정이 영화의 주된 내용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전 군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배포되는 군종 영화의 특성상 이웃종교인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종교색을 최대한 배제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불교적 색채의 수위는 상당히 낮췄다. 이와 관련 국방부 군종실 윤종열 법사는 “비록 불교적인 색채는 낮췄지만 직접적인 표현이 없더라도 대사들을 통해 장병들이 부담 없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마누샤’는
지난 12월 7일 발생한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로 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가고 있는 가운데 복구활동을 지원하려는 교계의 움직임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조계종을 비롯해 천태, 진각, 관음종 등 교계 주요 종단에서 잇따라 신속한 지원 활동을 펼치면서 어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환경 복구에도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조계종은 12월 14일 종단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종무원 100여명과 불교환경연대, 도선사 108산사 순례단 환경지킴이, 화계사 자원봉사단, 본말사 신도, 동학사 학인 스님 등 1000여명의 불자들이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인근을 방문, 대대적인 현장 복구활동을 펼쳤다. 특히 조계종 긴급재난구호 대책위는 복구 작업에 필요한 의류 등
조계종 제12교구본사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가 2007년 ‘자비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해인사는 12월 29일 오후 2시 해인사 가야포교당에서 40kg 쌀 120여 가마와 장학금 3000만원을 소외이웃에 전한다. 이 행사는 ‘자비 나눔을 통한 동체대비’를 실천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해인사에서 시행해오고 있다. 해인사는 이날 관할 지역 주민 중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이웃 50여 명과 지역 노인회관 및 복지관을 대상으로 쌀과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40kg 쌀 100여 가마는 장애인을 비롯해 초중고교 생활보호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에게 전해진다. 또 합천, 가야의 노인회관 및 복지관에 40kg 쌀 20여 가마가 지급될 예정이다.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교복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2008년 무자년을 맞아 신년법어를 내렸다. 종정 스님은 신년법어를 통해 “무자년 새해 아침이 밝으니 위광(威光)이 대천세계(大千世界)로 뻗어나고 천지의 서기(瑞氣)가 집집마다 쌓이니 이르는 곳마다 감로문(甘露門)이 열린다”며 “하늘에서 진리의 우뢰가 일어나고 시방에 가득한 장애가 사라진다”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범부는 번뇌 속에서 부처를 빚어내고 빈여(貧女)는 가난 속에서 안락의 대시문(大施門)을 연다”며 “사람마다 이와 같은 현기묘용(玄機妙用)을 갖추니 만나는 사람이 부처요 이르는 곳이 정토”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특히 “집집마다 보배는 해마다 늘어나고 풍류는 날마다 새로워진다”고 법문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 신년법어
“치매나 중풍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 편히 모십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불국사(주지 성타)가 고령화 시대를 준비해 노인요양시설 ‘불국성림원(원장 종민)’을 완공, 2008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불국사에서 이번에 개원하는 불국성림원은 실비노인요양시설로 주변 경관이 청정한 경주 산내면 대현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다. 국비 11억, 자부담 13억이 투입된 불국성림원은 연면적 1355.378m²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목욕실을 비롯해 상담실, 자원봉사자실, 의무실 등을, 2층에는 노인들이 거주할 요양실과 물리치료실, 오락실, 간호사실 등 전문적인 노인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설비를 갖췄다. 불국성림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개별상담을 비롯해, 촉탁의사 진료, 물리치료 등 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12월 19일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가운데 이를 축하하는 각 종단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2월 20일 당선자에게 드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제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대통령당선자로서 매사를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무엇보다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결집하고 민족과 국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지관 스님은 이어 부처님이 경전에서 지도자의 열 가지 덕목 중 마지막으로 강조한 국가지도자는 국민의 뜻을 잘 살펴야 한다는 ‘불상위(不相違)’를 인용하며, “국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어떠한 일도 능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대
혜암 스님의 법체에서 출현한 사리 86과가 봉안된 사리탑. “나의 몸은 본래 없는 것이요, 마음 또한 머물 바 없도다. 무쇠소는 달을 물고 달아나고, 돌사자는 소리 높여 부르짖도다.” 가야산 계곡에 찬 겨울바람이 휘몰아치던 2001년 12월 31일 마지막 가르침을 남기고 홀연 열반에 든 혜암당 성관 대종사. 치열한 수행자의 삶을 보이며 이 시대 대표적인 선승으로 후학의 표상이 되었던 혜암 스님 열반 6주기를 맞아 스님의 사리를 봉안한 사리탑이 제막된다. 혜암대종사 문도회(문도대표 성법)는 12월 26일(음력 11월 17일) 오전 9시 30분 해인사 부도전 비림에서 혜암당 성관 대종사 열반 6주기 추모법회 및 사리탑 제막식을 봉행한다. 혜암 스님의 법체에서 출현한 영
참마음 수행도량 장경사(주지 의연)가 법당과 요사채의 기와를 교체하기 위한 번와 불사를 진행 중이다. 올 5월 28일부터 번와를 위해 ‘1인 1장 십시일반 동참 불사’를 펼쳐 온 장경사는 내년 3월까지 4000여명의 불사 동참자의 정성을 모아 기와를 교체하는 불사를 시행한다. 법당과 요사채의 지붕에는 풀이 나고 기와가 깨지는 등 번와 불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번와를 위해서는 4000여장의 기와가 필요하다. 남한산성의 망월봉 중턱에 자리잡은 장경사는 인조 2년(1624) 남한산성 개축 때 승군의 숙식과 훈련을 위해 건립한 군막 사찰이다. 031)743-6548/ 계좌:새마을금고 3541-09-000992-5 (예금주:장경사) 남배현 기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법타)가 지장전의 지장보살상 개금불사를 봉행한다. 은해사 측은 내년 3월 22일 회향을 예정으로 모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참 희망자는 순금 3.8g 기준으로 동참 규모를 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개금불사의 설판제자를 희망하는 불자의 동참도 기다리고 있다. 개금불사는 ‘진리의 옷’으로 부처님을 장엄하는 의식을 통해 최고의 존경을 표현하는 불사로 인식돼 왔다. 054)335-5220/계좌:농협 723084-51-030382(예금주:은해사)
신라 의상스님이 창건한 천년고찰 서산 도비산 부석사(주지 주경)에서 범종 불사를 진행한다. 지난 2006년 12월 5일 범종불사 원만회향 발원 천일기도에 입재한 부석사는 오는 2009년 8월 30일 기도 회향을 목표로 범종 조성과 기도 정진에 진력하고 있다. ‘범종 불사는 천년의 복업을 짓는 일’이라는 옛스승들의 가르침에 따라 천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웅장한 법음을 전하고자 부석사에서는 범종 조성 불사에 ‘천년의 인연’이라는 부제를 붙여 사부대중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부석사 측은 1000관(3750㎏)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의 범종을 조성, 광복 이후 기울었던 사세를 일으켜 서산 지역 대표 사찰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다.부석사는 677년 신라 의상 스님이 창건하고 조선 초기 무학대사가 머물며
조계종 소청심사위원회 새 위원장에 강릉 낙가사 주지 청우 스님이 선출됐다. 소청심사위원회는 12월 1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28차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청우 스님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또 간사에는 용인 보각사 주지 원오 스님을 선출했다. 청우 스님은 “종무원들이 소청할 일이 없는 상황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만약 소청이 있을 경우 철저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 나가겠다”며 “일단 위원장을 맡은 이상 종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소청심사위원회 회의는 청우 스님을 비롯해 혜자, 여연, 원오, 돈무, 세정, 왕산 스님 등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오는 12월 25일 예수님 오신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했다. 지관 스님은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은 사랑과 나눔을 통한 화합과 평화이며, 평화는 진실한 사랑과 대가를 바라지 않는 무주상 보시를 통해 가능하다”며 “예수님 오신날이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되고 분단을 뛰어넘는 민족통일의 등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 스님들은 12월 18일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성탄 축하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포교를 업(業)으로 삼는 직업포교사만이 한국불교가 처한 포교 침체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다.” 불교계 내에서 ‘포교’를 화두 삼은 이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직업포교사’를 포교활성화 대안으로 제시한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울산 정토사와 사단법인 동련 주최, 불교사회문화연구원 주관으로 12월 11일 부산불교회관 교육관에서 ‘한국불교 현실과 직업포교사 제도’를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는 불교계 최초로 직업포교사 제도를 공론화한 자리라는 점에서 교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다. 교계 안팎의 관심만큼이나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발언에는 포교라는 화두를 풀어내기 위한 고심의 흔적이 역력했다. 먼저 정토사 주지 덕진 스님은 기조발제를 통해 “조계종 출가자 수가 줄어들어 지역 사찰 가운데 다른 종단 스님들이
역대 조사의 뜻과 지혜를 되새기는 삽삼조사 추모재가 엄수됐다. 양산 통도사 극락암 극락호국선원(선원장 명정)은 12월 9일 극락암 조사각에서 제53회 삽삼조사 추모재를 봉행했다. 극락호국선원 불조보은회 주최로 봉행된 이날 추모재에는 영축총림 방장 원명, 율주 혜남, 극락선원장 명정, 서운암 주지 성파 스님 등 통도사 산중 대덕 스님들과 보광선원, 극락선원, 무위선원, 표충사선원 등 통도사 선방 수좌 스님을 비롯해 재가불자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재에서 영축총림 방장 원명 스님은 “오래전 삽삼조사 추모재에 참석했던 종정 효봉 스님이 당시 법문하기를 이 자리에 34개의 방망이를 가지고 왔는데 33개는 조사 스님들께 드리고 나머지 한 개는 누가 가져갈 것이냐고 하자 법회가 끝나고 경봉 노
부산 불교계 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올 한 해 동안 운영된 복지프로그램 중 우수 복지프로그램의 내용을 공유하고 불교복지 발전을 기원하는 법석이 마련됐다. 부산불교사회복지청소년기관협의회(회장 혜총)는 12월 12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제7회 사회복지 프로그램 사례발표회를 갖고 우수 복지사 시상식을 가졌다.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3개 기관의 프로그램이 우수사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발표회에서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조수경 부장의 ‘지역 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 향상 및 가족 문제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형 산업사회 복지 프로그램’,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 이윤희 복지사의 ‘청소년 영상체험-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보는 부산 이야기’, 영도구
공익법인 대한불교종단진흥총연합회 부설 전문강원인 중앙불교대학원이 학인과 행자를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사미과로, 학인들은 3개월 동안 기본 습의교육을 받고 3개월의 통신교육을 통해 전통 강원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강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스님이나 스님이 되고자 발원한 초심자이면 나이나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중앙불교대학원은 강원을 원만히 회향한 학인들이 사찰이나 포교원을 개원할 경우 창건에서부터 신도회 조직, 법회 운영 등 실무를 적극 지원한다. 사미과 교수는 무사암 주지 현봉 스님이 맡고 있으며 법송 스님을 비롯한 무송, 마정, 법인, 구화, 법천, 지고, 덕진, 대명 스님 등이 각 분야를 대상으로 한 포교론 및 수행법 등에 관한 특별 강의를 설한다.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중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및 사단법인 천수천안 이사장인 고양시 흥국사 주지 대오 스님의 취임 법회가 12월 27일 오후 5시 원당전철역 인근 다래부페에서 봉행된다. 두 기관의 신임 대표로 취임하는 대오 스님은 “2008 무자년에는 불자들이 고양시의 봉사와 이타행을 주도해 포교 활성화로 연계시켰으면 좋겠다”며 새해 소망을 밝혔다. 이날 법회에서는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전 회장 덕양사 주지 도명 스님의 이임 법회도 함께 열린다. 사단법인 천수천안은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으로 중생을 고통을 보듬는 관세음보살의 원력을 실천하자”는 서원으로 2003년 11월 출범했으며 지난 4년여 동안 1000여명 이상의 전문 봉사자를 배출했다. 현재 500여명의 불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동국대 일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