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 '작은 책…'시리즈 1차분 8권 발간 출판 통한 불교대중화·불황 타개 동시 겨냥 작은 책과 떠나는 불교여행! 마치 휴가철 불서(佛書)읽기 캠페인 구호같은 이름의 불교문고본이 첫선을 보였다. 민족사(대표 윤재승)가 `출판을 통한 불교의 대중화'라는 야심찬 목표아래 내놓은 `작은 책과 떠나는 불교여행' 총서의 1차분은 모두 여덟 권. 《새벽삭발》(석성우 스님), 《선(禪)》(석지현 스님), 《인연》(서정주), 《한국의 다시(茶詩)》(김상현), 《보려고 하는 놈이 누구냐》(최인호), 《곰취처럼 살고 싶다》(윤후명), 《불교문학의 이해》(홍기삼), 《사천강단》(민영규) 등 모두가 불교를 강조한 내용이기 보다는 불교를 소재로한 책들이다. “어렵고 현학적인 내용보다는 부처님
우리는 자비로운가 생각해 보자. 남에게 이익과 안락을 주었는가? 불이익과 고통을 덜어주었는가? 남의 즐거움을 같이 즐거워했는가? 다른 이에게 애증원친(愛憎怨親)의 마음을 갖지 않고 항상 평정을 유지하였는가를 말이다. 옛날 큰 나라 임금인 시비왕이 보시를 베풀며 불도를 닦고 있었다. 제석천은 이 시비왕의 뜻이 얼마나 굳은가를 시험하기 위하여 매로 변해서 일체 공작신인 비슈바카르만을 비둘기로 변하게 했다. 비둘기는 매에게 쫓겨 시비왕의 겨드랑이에 숨어서 구해줄 것을 애원했고, 조금 뒤에는 매가 와서 먹이인 비둘기를 달라고 다그쳤다. 왕은 일체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 원이기 때문에 비둘기를 놓아줄 수 없다는 말로 거절했다. 그러자 매는 말했다. “왕은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 원이라고 했는
어린이 찬불동요 창작곡집으로 ‘좋은 벗 풍경소리’가 내놓은 악보모음집이다. 지난 2001년 ‘어린이 찬불동요 창작곡’ 1집에서 10집까지의 작품을 엮은 좬으뜸, 버금, 딸림에 이은 두 번째 악보모음집이다. ‘풍경소리’11집에서 16집의 작품을 한데 묶은 것이다. ‘절에 가는 길’, ‘하얀 눈이 오네요’, ‘겨울나무’ 등 70여곡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책에는 한국불교음악의 근대사를 객관적이며 사실적으로 정리 한 반영규 선생의 ‘불교음악 이야기’가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개화기의 찬불가’, ‘현대 찬불가의 발아’, ‘찬불가 운동의 태동’을 담은 ‘찬불가의 시작’을 비롯해 ‘찬불가가 곧 불교문화’, ‘찬불가는 곧 불교문화의 선봉’등의 논고를 통해 개화기부터 2000년대까지의 찬불가
설악산 망월사에서 수행중인 일연 스님의 시조집이다. 부제 ‘별노래, 그 찬란한 느낌표!’에서 알 수 있듯이 별을 소재로 한 시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딸 잃은 슬픔 속에/잿불처럼 사그라진 눈/지워도 못 지웠던/꿈결 속 다시 만나/휘영청 펼쳐진 광채/빛무리의 탱화 한채”(작품 ‘어머니 별자리’전문) 시조 단수의 묘미가 듬뿍 담긴 작품이다. 딸에 대한 어머니의 애잔한 정을 ‘잿불처럼 사그라진 눈’으로 묘사한 부분과 모정의 광채를 ‘빛무리의 탱화 한채’로 마무리한 솜씨가 돋보인다. 여성이 갖는 독특한 감수성과 승려가 가질 수 있는 심연의 내공이 어우러진 시집이다. 박시교 시인은 “일연 스님의 보법은 안정적이면서도 단수의 감칠 맛과 멋을 잘 갈무리하고 있다”고 평했다. 6,000원
▨1955년도 불교도서 종합목록=95년 3월 20일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불서 3천7백여종을 수록한 책. 불교교리, 불교경전, 종교, 철학 과학일반등 내용에 따라 분류하여 불교출판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체 서명 색인란과 출판사별 색인란을 두어 목록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김충열 교수의 노장철학 강의=고려대 철학과에서 중국철학을 강의하고 있는 저자가 중국철학에 갓 입문한 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해 서술한 책. 반문화의 기치를 높이든 노자의 중심사상과 이상, 중국철학사상 최초의 비판철학자라 할 수 있는 장자의 핵심사상과 예술적 세계관을 개괄적으로 알기쉽게 요약 설명하고 있다.
부산 보림회(회장 장백기)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화엄사에서 제59회 하계철야 정진법회를 개최한다. 참선 및 유식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법회에서는 특히 3회에 걸쳐 각성 스님의 유식 20송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 보림회에서도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정릉 보림사 선방에서 집중수행이 이뤄진다. 02)914-6187
유홍준 (영남대)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발간 이후 우리의 여행 문화는 내용이 바뀌었다. 여행을 단순히 머리를 식히고 몸을 쉬기 위한 행위로서만이 아니라 우리것을 느끼고 이해하기 위한 방편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우리 문화의 상당수가 불교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답사기들도 대부분 불적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이들 답사서를 이용 휴일이나 휴가철에 불적을 찾는 것은 불교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신심증진과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답사여행을 처음하는 이들이 적절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으로는 《답사여행의 길잡이 》 (돌베개)시리즈를 들 수 있다. 불적에대한 기초적인 지식은 물론 교통편, 숙식 등 기본정보와 친절한 길안내까
목동청소년회관 ‘휜' 수영선수권 우승 목동청소년회관이 7월 12·13일 이틀동안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린 제 9회전국 종별 휜(물갈퀴)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40여개 단체가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목동청소년회관 수영팀은 금 26개, 은 21개, 동 19개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목동청소년회관 유용형 교사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불광사 학생회 8월 3∼7일 하계수련대회 불광사 학생법회는 8월 3일에서 7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금강산 건봉사에서 제 15차 불광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련대회에는 청소년 불자 8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며 가람답사, 사경법회, 성불도 정진, ‘산으로' 등의 프
《42장경》은 후한의 효명제가 꿈에 금인을 보고서 월지국에 사자를 보내 베껴오도록 한경전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 경전은 중국에서 가장 일찍 한역된 경전으로 알려져 왔다. 고.무상.무아라는 불교의 근본교리와 애욕의 단절, 자비.보시를행할 것 등을 적절한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이 경전을 부처님의 초기사상부터 대승, 선에 이르기까지의 사상들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는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의 명상가 오쇼 라즈니쉬가 특유의 우화를 곁들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1권 '그대 자신을 등불로 삼아라'에서는 도에 이르는 교리적인 면을 중심으로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져라, 업을 짓지 말라, 붓다가 된 사람을 공경하라, 참된 도를 실행하고 진리를 따르라는 등의 붓다의
교육부의 일관성 없는 봉사활동 지침에도 불구하고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광주 ‘불교문화답사단'이 바람직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답사단은 지난 96년 3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불교문화 탐방, 울력(사찰 주변 청소), 부처님 오신날 맞이 봉축행사 도우미, 수련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97년 7월 현재까지 답사단이 펼친 불교 봉사활동은 70여차례에 이른다.답사단의 봉사활동은 광주지역의 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만해도 광주 시내 80여개 중·고등학교 중 6개 학교에만 답사단이 있었으나 97년 6월 현재 35개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광주·전남 교사불자모임 김진택 회장은 “전남여상의 경우 지난해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오늘만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우리들이 어른이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세상을 만들겠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화이팅!” 서울 은광여중 1학년 5반(담임 성기호)학생들은 7월 10일 송파구 다복회관에서 연꽃마을에서 보살피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을 초청, `무의탁 노인위로 경로잔치'를 벌였다. 참가학생 40여명이 각자 용돈에서 6천원씩을 모아 마련한 경로찬치는 무의탁 노인에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고 `스와니강' 합주공연과`늑대와 양'연극공연 등으로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랬으며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는 `뽀요뽀요춤'을 선보였다. `뽀요뽀요춤'으로 노인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던 문성희(14)양은 “혼자사는 할아
균여, 법장교학 토대 교학 독창으로 재해석 의천, "철학체계만으로 미흡" 실천수행 강조 해동화엄의 적손인 균여 스님과 고려에 천태종을 개창했던 의천 스님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화엄종 출신 승려였고, 화엄이 그들의 사상체계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었다는 점이다. 대한불교진흥원이 발행하는 계간지 〈불교와 문화〉 제2호가 이 두 스님의 화엄사상을 비교하는 특집기사를 마련했다. 최원식(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의 ‘균여의 성상융회적 화엄사상'과남동신(서울대 한국문화연구소 연구과정)씨의 ‘의천의 실천수행적 화엄사상'가 그것. 최 연구사는 기고문에서 “균여 스님의 관심은 화엄종 성립 당시의 법장과 지엄의 단계로 돌아가 화엄교학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는 것이었다
뇌사자의 사망인정에 대한 찬반의 논란은 의학계, 법조계, 종교계, 철학계 등이 서로 연관되면서 세계적으로 논의될 만큼 논의되었다. 그리하여 뇌사 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거나 의학의 연구와 교육을 위해 자신의 장기나 시신을 제공하겠다는 당사자의 사전서약을 전제로, 그리고 세계 의학계가 마련한 엄정한 뇌사판정의 기준에 의한 의사의 판정에 따라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뇌사를 사망으로 공인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이에 따른 부작용이나 위험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법적 정비도 함께 이루어져 왔다. 한국에서도 이미 뇌사자의 장기이식과 의과대학이나 병원에 연구 또는 교육을 위한 뇌사자의 시신기증 사례들을 통해 뇌사의 사망인정은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도 공감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뇌
피안으로 이끄는 사자후-탄허 스님 지음 탄허불교문화재단은 지난 83년 열반에 든 탄허(1913∼1983) 큰스님의 생전의 말씀들을 묶어 《피안으로 이끄는 사자후》라는 법어집으로 출간했다. 지난 80년 첫 번째 법어집 《부처님이 계신다면》 이후 17년 만에 나온이번 법어집에는 시자(侍者)들과의 문답, 일간지 또는 주간지에서 대담한내용, 큰스님에 대한 후학들의 잔잔한 그리움을 담은 글들이 실려있다. 《피안으로…》는 현대인에게 동양사상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과 인생의참다운 지혜를 보여준다. 또한 가치관의 다양화 속에서 갈 곳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자기 정립을 통한 인간성의 재발견'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큰스님은 ‘살아있는 동양학 백과사전'으로 불렸을 만큼
참 종교인의 삶 제시 “제가 해월 선생님 말씀을 많이 하니까 예수 믿는 어떤 분이 ‘그건 동학교 아니냐'. 그말이예요. ‘그래, 동학이지. 그럼 자네 이야기는 뭔가.서학 아닌가. 여기는 코리아여 코리아. 뭔 이야기 하는 거냐 말이여. 지금지구가 하나여. 지구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 그러면 지구가 지금 한 동네가 되어가고 있는데 수운 이야기를 하면 어떻고 해월 이야기를 하면 어떻고 손병희 이야기를 하면 어때. 그러나 가까이는 이 민족의 독립과 이 민족을 살리기 위해서 떠든 사상이 뭐야. 동학이지. 그러면 뭣 때문에 이동네에와서 헛나발을 불고 있는 거야.” 무위당(无爲堂) 장일순 선생의 이야기 모음집 《나락 한 알 속의 우주》가 출간됐다. 평생을 원주에서 살며 지학순 주교 등과
우리나라 사찰들의 불화(탱화)는 어떤 과정을 거쳐 그려지기 시작했을까.그 정교하기 이를데 없고, 어느 회화에도 비길데 없는 장엄과 조화, 균형의아름다움이란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 것은 아닐터. 그러나 우리 탱화의 발생과정에 대한 기록이나 연구성과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티베트 불화가 우리 탱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그냥 서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티베트라는 나라에서 우리나라에 탱화를 전해주었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정만이 있을 뿐이다. 탱화는 티베트어로 탕카(THANKA)라고 불린다. ‘탕카'의 한역음(漢譯音)이 ‘탱화'라는 것은 탱화가 티베트에서 전해졌을 것이라는 추정을 가능케하는 중요한 단서 중의 하나다. 실제 티베트나 일본 등 외국의 학자들은 티베트 화승들로부터
구도자적 심경'훌훌' 내면적 변화과정 눈길 “눈 푸른 비구니 스님들이 접견 오셔서 삭발한 내 모습 보시더니 어머, 우리랑 똑같으시네 노해 언니라고 불러야겠네 저희도 무문관 3년 결사 마치고 이제 막 내려오는 길이거든요. … 텅 비워 나 사라진 깨끗한 자리에 닭이 알을 품듯 오래오래 품어 꽃심 지닌 언 땅처럼 치열하게 품어 푸른 내일 피워주고 훨훨 떠나란 말씀” -시 ‘무장(無藏)하세요' 중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죄로 무기징역형을 살고 있는 박노해씨의 시집같은 '옥중 명상 에세이집' 《사람만이 희망이다》가 나왔다. 두 평 남짓한 콘크리트 독방에서 쓴 글이어서인지 행간에 면벽 수행자의 기풍같은 것을 문득문득 만날 수 있다.
선화(禪畵) 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선화인 달마도. 그 달마도에반해 '달마부인'이란 별명까지 얻은 저자 김나미 씨가 5년여에 걸쳐 전국을돌며 모은 달마도 100점을 수집감상기까지 달아 펴낸 책이다. '100가지 모습 100가지 깨달음'이란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오랫동안외국에 거주하다 귀국한 저자가 우연히 한 스님의 '선화전(禪畵展)'을 보고'선화(禪畵)가 아니라 선화(善畵)'라는 의심을 화두로 품으면서 시작된 '참선화 찾기' 노력의 결과물이다. 사명 대사가 '그렸다'고 전해지는 매부리코 달마도에서부터 최근의 성륜,수안 스님의 현대화된 달마도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희귀 달마도를 거의모두 담고 있는 이 책은 '달마도도 이렇게 화려할 수 있다
한국불교학계 최초의 밀교학술지가 창간됐다. 진각종 교육원(원장 일정 종사)은 진각종 창종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던 밀교학술발표회에 발표된 논문들을 모아 《밀교학 연구》 제1집을 발간했다. 교육원은 매년 1차례 밀교 관련 논문과 밀교학술발표회에 발표되는 논문을 모아 《밀교학 연구》를 발간할 예정이다. 교육원장 일정 종사는 "《밀교학 연구》는 국내·외 밀교학 발전에 큰 대들보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밀교의 사상적 토대를 정립하고 일반 대중에 게까지 밀교를 전파하여 알리는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수록 논문 △서윤길 '한국밀교의 특성과 법신 사상' △종석 '한국에서의 밀교의 수용과
한국불교와 중국불교는 역사적으로 어떤 관계였을까. 흔히 알려진 대로 중국불교를 그대로 받아들인 '불교수입국'정도였을까. 아니면 교각스님이나 원측스님과 같이 오히려 중국불교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던 대등한 관계였을까. 한국과 중국의 불교는 대등한 교류관계였으며 한국의 숱한 고승들이 중국불교의 정착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음을 한눈에 입증시키는 저술이 중국에서 최근 출간돼 화제다. 출간되자마자 학술서적으로는 드물게 초판이 매진될 만큼 중국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은 이 저술은 《해동입화구법승고승전》(중국사회과학출판사 간). 중국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황유복교수와 진경부 동 연구소 특약역구원이 공동저술한 이 책에는 모두 2백1명에 달하는 한국고승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