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수) △동산반야회 ‘직장인을 위한 불교교리 강좌’=오후 7시, 동산법당, 8월 27일까지. 02)732-1206 △경기도 광주 봉곡선원 ‘주말 철야정신 선방’=오후 2시, 봉곡선 원. 031)765-7094 △경북 영양 연화사 ‘관(觀) 수련회’=오전 10시, 영양 연화사, 10일까지. 054)682-7770 △조계사 신도회 ‘하안거 선원 대중공양-마곡사’=오전 6시 30분, 마곡사·조계사 앞 출발. 02)732-2187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 ‘우리 꿈 길 찾기·우리 꿈 길 나누기 참가자 모집’=7월 19일 까지, 양정청소년수련관. 051)868-0750 △대한불교 진흥원 ‘불교경전강좌-유식삼십송’=오후 2시, 불교방송 3층. 02)703-0108 △동산불교대학 ‘제
■4월 5일(수) △뇌허불교학술원 ‘제15회 학술상 시상식’=정각사 오전 10시. 02)742-1231 △‘우리 시대의 탱화展’=11일까지 서울 도올갤러리. 02)739-1406 △봉은사 ‘법왕루 낙성식’=법왕루, 오전 9시30분. 02)511-6070 △화엄불교대학 ‘자연학습교실 및 우리나무 심기’=금산사 일대. 0652)251-4942 ■6일(목) △태고종 ‘조국평화 기원 및 환경보존 실천을 위한 수륙영산 대법회’=7일까지 여주 신륵사 앞 남한강변. 02)745-2030 △조계종중앙신도회 ‘2차 신행혁신 세미나’=조계사 문화교육관 오후 3시. 02)733-7277 △자비의집 상조회 정기총회=자비의집 오후 1시 30분. 02)
부산시 목요법우회(회장 최익두 부산시교통기획과장)는 4년전 창립당시만 하더라도 부산시청 직원불자 30여명이 불심(불심)을 모아 창립됐다. 창립 당시명칭을 부산시청 법우회로 결정했지만 96년 4월 부산광역시청과 부산광역시청에 적을 두고 있는 4개사업소 및 15개 구청의 공무원불자 6백여명을 회원으로 확보하면서 부산시목요법우회로 개칭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전 회원이 공무원인 관계로 국민에 대한 봉사와 사회에 대한 헌신을 통한 보살도 실천이 부산시 목요법우회의 창립취지로 정부와 불자들간의 원활한 관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요법우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저녁 서구 서대신동의 보타원(주지 보광스님)에서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며 보성스님의 금강경 강의를 계속적으로들으며 응무소주 이생기심(응무소
불국사(주지 성타 스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30일 오전 10시 경내 청운교·백운교 마당에서 ‘제15회 어린이 짓기·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불국사는 바른 신심 고양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어린이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 짓기·그리기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그리기 부문과 짓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문별 대상 입상자에게 상장과 장학금 20만원이 지급되는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10만원씩 지급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이 지급되며, 입상 작품은 작품집에 수록된다. 0561)746-9913
지난 7월 수해로 내무반이 무너져 숨진 장병 20여명의 영혼을 위로하기위한위령탑 제막식과 천도재가 연천5사단(사단장 소장 이장흠)에서 11월2일 봉행됐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순으로 진행된 종교의례와 유가족의 헌화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군 장병과 유가족 및 심우회(회장 강주순)회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11월2일로 장병들이 산화한지 꼭 백일째가 되는 이날 참석자들은 위령탑 제막과 천도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했다. 한편 위령탑 제막식에 참석한 심우회는 천도재가 진행되기 전 5사단 2백71부대를 방문, 캔 커피 6백개와 빵 6백개 등을 준비, 부대장병을 위로했으며 난로 4개롤 부대 내무반에 기증했다. 또한 5사단 사단법사 이종인 법사를 모시고 심우회 자체적으로 진행한 순
【부산】(사)민족통일불교 중앙협의회(의장 법혜스님)는 통일원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후원으로 지난 6일 국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문정수 부산광역시 시장. 주정산 천태종 감사원장 등 사부대중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를 지향하는 한민족 통일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상훈 명예정치학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정형근 신한국당 국회의원은 "진정한 통일의 길"에 대해 쌍방간의 합의에 의한 연방제 통일과 일방에 의한 흡수통일을 설명했고, 석태연 재일본 한민족 불교도 연합회장은"한민족 위령사업을 통한 남북통일방안에 대해, 김희성 중국 요녕성 중한 경제문화협회장은 분단의 아픔을 새겨 한반도 통일을 열망해야 한다"고 말했다.
■4월 12일(수) △우리문화예술원‘법우 스님 전통무 공연’=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 오후 7시. 042)271-3395 △나주 성덕사 ‘춘계 야유회’=여수 흥국사. 0613)331-0805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제5차 집행위원회 회의’=02)3281-1888 △한국불교음악협회 ‘부처님오신날 기념 음악회’=‘붓다-영원한 자비의 손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오후 7시. 02)723-0440 △김혜자 누비전=18일까지 서울 종로 공평화랑. 0559)521-2631 △비구 노사나 진주전=16일까지 진주 경남도문화예술관 1층 전시실. 0595)883-3751 △학림 스님 ‘사부랑삽작-사원전통수공예 3展’=18일까지 서울 경인미술관. 0584)653-6788
직장인을 위한 참선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교계 사찰과 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참선강좌가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시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대전생활불교회는 지난달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직장인들을 위한 참선강좌를 마련했다. 대전생활불교회 김덕수 이사장은 "직장인들이 일과 시간이 끝난후 쌓인 스트레스를 참선 정진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042)531-9542 범어사도 지난 20일부터 직장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참선교실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부산불교통신범어사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찰을 공개하고 선방의 참선수행을 대중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말에 꾸며지는 보기드문 수련회이다. 수행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 소박미 간직한 계룡 봄 기운을 머금은 버들과 굴피, 느티나무가 눈 시리게 푸르다. 힘줄처럼 이어진 화강암 계곡은 속 내를 훤히 드러내 보이는 웅덩이를 만들었다 낙폭이 큰 ‘작은 폭포’로 바뀌었다 하며 ‘소박한 자연미’를 선보인다. 고려 때 중창된 동학사를 비롯한 신라의 갑사, 고구려 보덕화상이 창건했다는 신원사 등 유수의 고찰을 품은 계룡산이 꿈틀거린다. 산수유는 노랗다 못해 황금에 가까운 옷으로 갈아입은지 오래고 계룡산 동학사로 향하는 길에 버티고 선 벚꽃은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뜨릴 듯 잔뜩 부풀어 있다. 중부권의 잔잔한 산세를 간직한 계룡산과 계룡의 동학골을 끼고 앉은 동학사의 생태적 아름다움은 한 마디로 ‘평범하다’고 표현된다. 지리산의 웅장함과 설악 계곡의 급작스런
작년 창립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불교자원봉사센터 산하 장의예식봉사단이 서울을 비롯한 광주대구에 지부를 설립하고 전국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장의예식봉사단은 지난 22일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것은 △기능별 조직방안 △지부운영방안 △간병연계방안 △합동교육계획안 등이다. 봉사단은 서울에 강북과 강남에 각각 지부를 설치했다. 또 광주와 대구에도 지부를 설치했다. 지부는 그간 장의관련 사업을 펼쳐온 단체가 선정됐다. 복지재단의 이용권 국장은 부산에도 2군데와 지부설립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단측은 지부운영방안으로 먼저 중앙에서 모범봉사단을 만들고 선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 2월중에 합동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단측은 각 지부가 장
■4월 19일(수·약사재일) △대전 현불사 ‘제3회 결식아동돕기 법우 스님 전통무 공연’=대전시청 대강당. 042)271-3395 △국립극장 ‘4인 4색, 나흘간의 춤 이야기’=김덕명 ‘양산사찰학춤’ 등 공연, 22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 02)2274-3507 △대한불교진흥원 불교문화센터 ‘4월 다보법회’=법사 박경준 동국대 교수. 불교방송 3층 대법당 오후 2시. 02)703-0108 △조계사 ‘동자승 삭발 수계식’=대웅전 앞 오후 12시. 02)732-2183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천마재활원 정기봉사’=오전 10시. 051)898-2672 △덕유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야유회’=한국민속촌. 032)325-2161 △녹야원 주간보호센터 ‘답사여행’=양평 동구릉. 02)922-2951 △진
△1(목)▲인도 바라나시 한국하찰 녹야원 준공식=오전 10시 바라나시 녹야원 한국사원 011-91-542-38-6732▲자비의 전화 정기총회및 신년하례식=오후 2시 자비의 전화 강의실 02)737-7378▲삼전종합복지관 '화가교실'개강=매주 월.목요일 오후 4시 30분, 5시 30분 02)421-6077△2(금)▲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제32차=오후 3시 30분 종단협사무실 02)732-4881▲서울 시민을 위한 기원법회=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전국문화부원합숙수련회=11일까지 전북불교
질문 새해나 입춘이 되면 절주변에서 삼재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삼재란 원래 불교에서 나온 말인지요. 아니면 어디에 근거하여 나온 말인지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서울시 성동구 금호동:허공화) 대답 삼재에는 두 가지, 즉 불교에 유래하는 것과 민속적인 것이 있습니다. 《구사론》에 의하면, 이 세계는 성립기, 존속기, 파괴기, 공막기가 계속 순환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 가운데서 대소의 삼재가 일어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삼재란 존속기에 일어나는 삼재로써 흉기로 서로를 살해하는 전쟁의 재앙, 나쁜 질병이 유행하여 병사하는 질병의 재앙, 그리고 가뭄과 홍수등으로 인한 기근의 재앙, 이 세 가지를 가리킵니다. 대삼재란 파괴기의 마지막에 일어
■4월 26일(수) △남양주 불암사 ‘제2회 노인잔치’=남양주시 별내면 사무소 복지회관 2층 오전 11시. 0346)527-8345 △대한불교진흥원 ‘도법 스님 초청 다보법회’=불교방송 3층 대법당 오후 2시. 02)703-0108 △봉선사 ‘봉선사합창단 신곡발표회’=국립극장 소극장 오후 7시. 0346)527-195 ■4월 27일(목) △광주 무각사 ‘김경천 목사 초청 강연회’=법당 오전 11시. 062)383-0108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독거노인돕기 봉사’=가야 1·2동, 연지동 오전10시. 051)898-2672 △불교광주방송 ‘개국 5주년 기념 서옹 대종사 초청 법회’=광주은행 대강당 오후 3시. 062)520-1100 △서울 관문사 ‘성보전
김재일-불교TV의 파산 원인은 총체적이며 상당히 복합적이다. 큰 줄기만 이야기하자면 예측 불가능한 방송환경, IMF라는 경제위기 상황, 케이블 TV 매체가 가진 한계성, 당시 정권을 장악했던 김영삼 정부의 철학 없는 방송정책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근본원인은 역시 교계가 준비된 경영 마인드 없이 케이블TV 사업에 대책 없이 뛰어든 데 있다. 원용진 -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러나 사실 불교TV만 힘들었던 것은 아니다. 다른 케이블TV 역시 힘들었다. 케이블TV는 지상파 방송과는 달리 광고의존도가 낮은 방송매체다. 재정의 대부분을 시청자들의 수신료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가구가 케이블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기반시설이 깔리
▲25(일) △인천 부루나 포교원 청년법회 창단기념 대법회=오전 10시30분. 포교원대법당 032)576-9741 △청교련 서울지부 '붓다의 메아리'공연=오후 2시 목동청소년회관강당 02)735-8165 △'법보'가족 새 봄 연수=청소년 소식지 '법보'주최 불국사 심검당에서 27일까지 0561)761-3407 △대불련 졸업생 축하법회=대불청.대불련 총동문회 주최 오후 3시. 종로한일관 02)738-3386 △대불청 경기지구 청년법당 기금마련 일일장터=오전 10시부터 수원음식점 서 0331)47-8471 △법사원 불교대 제2회 졸업식 및 정기총회=오후 10시 02)266-1827 △대구불교산악회 2월 정기산행=오전 9시 동신국민학교
김영삼대통령이 국방부 중앙교회 예배에 대한 교계의 끈질긴 사과요구와 공개해명을 사실상 거부한 속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계와 정치권은 김대통령이 비대위가 제시한 공개 사과와 해명 시한인 6일까지 이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회피한 이유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향후 사태전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비대위등 교계는 김대통령이 불교계의 사과요구를 묵살한 것은 크게 세가지 이유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있다. 첫째는 대통령 자신이 대통령의 국방부 중앙교회 예배가 갖는 문제의 본질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의 이런 시각은 군교회예배 파동 이후 청와대가 취한 각종 조처에서 잘 나타나 있다. 즉 그러한사태를 야기한 장본인인 대통령 자신이 직접사과와 해
△15(목) ▲우리는 선우 96년 정기이사회의=오후 6시 사무국 02)278-8672 ▲동국대 불교대학원 7기 졸업 사은회 및 환송법회=오후 5시 앰버서더 호텔 2층 동궁홀 02)260-3097 ▲조계종 교육원 불교사상 세미나=오후 4시 녹수청산 02)732-4923 ▲종립 홍제중학교 홍제 보탑 점안 및 회향법회= 0527)52-1027 ▲진각종 열반절 불사=오전 10시 전국 각 심인당 02)913-0751 △16(금) ▲법동종합사회복지관 파출원 교육생 교육=오전 10시 동복지관 강의실 02)633-1141 ▲베니스 비엔날레 귀국전=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3월 16일까지 ▲부루나 청소년 교육회관 개원식=오후 2시
■7월 26일(수) △극단 현대극장 ‘뮤지컬 팔만대장경 필리핀 공연’=27일까지, 마닐라. △법주사 ‘탄성 스님 49재’=법주사. 043)543-3615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여성학 특강’=복지관 대강당, 오전 10시. 02)421-6077 △태고종 총무원 ‘78회 임시중앙종회’=29일까지, 태고총림 선암사. 02)745-2030 △전국교원연수회 ‘한국의 불교조각사 강연회’=필동 한국의 집. 02)2204-1030 △범어사 ‘여름 수련회’=29일까지, 설법전. 051)508-3636 △어울시민문화원 ‘여름방학 어린이 국악교실’=8월 18일까지. 031)256-6938 △통도사 ‘여름한자특강’=051)816-2241 ■27일(목) △수덕사 ‘2차 수련회’=30일까지, 수덕
성소가 저절로 만들어지는 법이란 없다. 불지 순례에서 눈에 띄는 공통점은 고승의 자취도 그렇지만 이를 망실하지 않는 사부대중의 구승이야말로 평범한 땅을 향훈이 우러나게 하는 촉매제라는 것이다. 금오산의 해운사 역시 그런 전승의 밑그림이 있었기에 오늘까지 불사를 깊게 드리우고 있는 것이라 봐야겠다. 일선군, 그러니까 지금 선산군은 아도가 맨처음 불교를 심은 땅으로 유명하다. 근처에서 가장 높이 솟은 금오산은 따라서 이른 시기부터 여러 사찰들이 보금자리를 틀어 좋은 산으로 여겨졌을 터이다. 대혈사, 진봉사, 동양사, 전종사, 진제사 같은 절은 여기서 살피려는 해운사와 더불어 소백줄기의 잔맥을 넉넉히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지금 해운사의 건물은 고작 70년전에 중창했다니 고색의 기운과는 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