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7월7일 전북 익산시 `왕궁리 유적'을 사적지로 지정,예고했다. 전북 익산시 왕궁면 산 81번지 일대에 위치한 왕궁리 유적에는 국보289호로 지정된 왕궁리 5층석탑(사진)이 있다. 이 유적은 89년 이후 실시된 조사결과 왕궁리 5층석탑과 관련된 금당지와 강당지 등 사찰의 가람배치를 알 수 있는 건물지 유구와 사찰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유구가 발견되기도 했다. 문화관광부는 왕궁리 유적은 인근의 제석사지(사적 제405호)와 함께백제 말기의 익산 천도설(遷都說)과 별도설(別都說)을 뒷받침해주는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최근 제3차 남북장관급 회담 이후 ‘평화의 섬’, ‘통일의 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주도가 이처럼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은 98년 경제한파로 불어닥친 제주도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데 기인한다. 경제난국을 넘어 평화의 섬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주도 한 가운데에는 탁월한 식견을 가진 불심 돈독한 우근민도지사가 우뚝 서 있다. 경제와 환경정책을 조화롭게 펼쳐가는 우 지사의 행정력은 우리나라 지역발전을 이끄는 지도자의 모범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어떻게 하면 제주도 이미지를 통일·평화의 섬으로 세계인에게 심어줄 수 있을까?” 지난 9월 28일 남북장관급 회담이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데 이어 오는 12
거창사암聯, 한국전쟁 및 거창 희생자 추모 거창군사암연합회(회장 심우 스님)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영호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해인사 주지 세민 스님, 거창군사암연합회 회장 심우 스님, 김지하 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을 전후해 희생된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천도재를 봉행했다. 제15회 평화인권예술제의 주요 행사로 열린 천도재에 앞서 과거의 잘못을 참회하는 삼보일배, 연등바라무 등 불교의식이 봉행돼 고인의 넋과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했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1004@beopbo.com 광주 MBC, 2003 국제장묘문화박람회 개최 ‘2003 국제장묘문화박람회’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 됐다. 광주 MBC 문
불교총지종 종령 수성 대종사가 3월 29일 오후 3시 45분 대구 경북대 병원에서 입적했다. 세수 75세, 법랍 51세. 수성 종령은 1930년 경북 영일에서 태어났으며, 총지종 창종 당시부터 대구 개천사를 비롯해 제석사, 단음사 등 대구․경북 지역에서 여러 사찰을 개설해 종단 발전에 기여해왔다. 수성 종령은 또 대구․경북 교구장, 중앙종의회 의장, 종립 동해중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종단의 주요요직을 두로 섭렵했으며 철저한 계행과 수행으로 총지종의 종풍 진작을 선도해왔다. 수성 종령은 2003년 11월 18일 제8대 종령에 취임 후 ꡒ종단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며 모든 승직자 및 교도들이 철저한 계행과 수행으로 정진해야 한다ꡓ며 수행을 강조해왔다.
불교총지종 종령 수성 대종사가 3월 29일 오후 3시 45분 대구 경북대 병원에서 입적했다. 세수 75세, 법랍 51세. 수성 종령은 1930년 경북 영일에서 태어났으며, 총지종 창종 당시부터 대구 개천사를 비롯해 제석사, 단음사 등 대구·경북 지역에서 여러 사찰을 개설해 종단 발전에 기여해왔다. 수성 종령은 2003년 11월 18일 제8대 종령에 취임 후 “종단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며 모든 승직자 및 교도들이 철저한 계행과 수행으로 정진해야 한다”며 수행을 강조해왔다. 영결식은 3월 30일 오전 봉행됐다. 심정섭 기자
1월 14일(수) △총지종 중앙종의회 ‘제 86회 임시중앙종회’=오전 10시, 서울 총지사. 02)552-1080 △대구 팔공산 파계사 ‘파계사 영산율원 학인 및 비니원 연구생 모집’=2월 5일까지. 053)982-2226 △대불련 ‘2004년 대불련 총동문회 운영위원회의’=오후 6시, 서울 종로 산내리 음식점. 011)9119-2954 △국립민속박물관 ‘갑신년 잔나비띠 유물전’=국립민속박물관 제 2기획전시관, 2월 29일까지. 02)734-1346 △덕수궁 궁중유물전시관 ‘십장생 특별전’=오전 9시 30분, 덕수궁궁중유물전시관, 2월 22일까지. 02)734-1346 △진각종 ‘제 28기 자성학교 교사연수’=오후 2시, 평택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 16일까지. 031)663-6231 △서울호림박물관
불교총지종 제14대 통리원장에 우승 종사가 선출됐다. 총지종은 2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통리원에서 승단총회를 개최, 법공 통리원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 통리원장으로 우승 종사를 선출했다. 우승 종사는 올해 세수 66세, 법랍 40세로 경북 영월에서 출생해 일찍부터 불교와 인연을 맺어 수행에 전념해왔다. 우승 종사는 총지종 제석사 주교, 중앙종의회 부의장, 인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경북교구장 및 전당건설위원, 국광사 주교로 재임하며 종단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우승 신임 통리원장은 “종단이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화합”이라며 “승단 전체가 너와 나라는 분별심을 버리고 화합할 때 종단발전이 가능한 만큼, 승단화합에 모두가 노력하자”고 스승들을 독려했다.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