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21일, 7월18·19일박찬욱 동국대 교수 지도한국불교상담학회는 6월20~21일, 7월18~19일 2회에 걸쳐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불교집단상담 프로그램 지도자 2급 연수과정을 개최한다.박찬욱 동국대 불교대학원 명상심리상담학과 겸임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포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구조화된 불교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 사찰 신도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기업체 연수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연수과정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불교집단상담 프로그램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사)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원장 서광 스님)은 6월13일 오후 2~6시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2-6에서 연구원 개원식 및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2013년 비영리법인을 설립과 함께 서울 안국동에 연구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은 일상의 삶과 인간관계 갈등, 스트레스, 불안 등 마음의 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자기성장과 실현, 자아초월을 가능하도록 도와 자비로운 사회 발전을 추구한다. 특히 마음 원리와 명상으로 개인과 집단이 심리치유 할 수 있는 다양한 명상 및 치유상담 기법을
동국대 HK연구단 해외석학 강연미노와 켄료 교수 6월4·8일 특강‘가마쿠라불교’ ‘고대 강경’ 주제로 근래 일본불교에 대한 국내 학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쿄대학 교수가 일본불교의 특징에 대해 강연한다.동국대 인문한국(HK)연구단(단장 김종욱)은 6월4일과 8일 오후 2~4시 충무로영상센터 본관 227호 불교학술원 강의실에서 제12회 해외석학 초청강연을 개최한다.일본불교에 대해 들려준 초청강사는 일본 도쿄대학 인도철학불교학과 학과장인 미노와 겐료(蓑輪顯量) 교수로 ‘(일본) 중세초기 남도계율부흥 연구’ ‘일본불교의 교리형
바미얀석불 파괴도 “종교갈등” 치부불교가 ‘최악’ ‘최고’ 갈등유발 표현기독교는 현대적…불교는 구시대적불광연구원·불교사회연구소 주관초·중·고 사회교과서 문제 심층 분석6월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고등학교 사회교과서에 기독교의 예수상이나 십자가 등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불교는 불상 등을 모시는 우상숭배의 종교처럼 기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탈레반에 의한 바미얀석불 파괴가 전 세계의 공분을 산 대표적인 반달리즘(vandalism)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불교와 이슬람의 종교갈등으로 기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컬리티 한국성-횡단성 탐색’ 주제6월5일,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 강의실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HK)연구단(단장 김종욱)은 6월5일 오후 1~6시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 불교학술원 강의실(본관 227호)에서 제4회 아젠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글로컬리티의 한국성: 횡단성의 탐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흥 ‘삼미륵경소(三彌勒經疏)’의 도솔천왕생관-극락왕생관 및 규기 왕생관과의 비교(발표: 박광연 동국대 HK연구교수, 토론: 최연식 동국대 교수) △‘법화경론자주(法華經論子注)’ 사본의 유통과 사상(발표: 김
“만해 스님의 고뇌와 행복은 우리들이 오늘도 추구하고 있는 본질적 문제입니다. 만해 스님은 현재형입니다. 그는 갔지만 우리는 그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아니, 아직은 보낼 수 없습니다.”국문학계 대표적인 만해 연구자불교·문사철·예술 분야 통해입체적으로 만해 스님 천착 계획제2대 동국대 만해연구소장에 취임한 고재석(국어교육학과 교수) 소장은 “만해 스님은 시대의 불운 때문에 불교를 선택했지만 그로 인해 행운을 차지할 수 있었던 자유인”이라고 말했다. 또 “만해 스님은 소외됐던 불교에서 근대화 논리를 도출하면서 개혁승이 됐고, 불교를 심
화합, 대화, 신뢰 등 거듭 강조대학 측과도 새 관계 정립 기대감사에 강영규 동문 등 3인 선임“이연택 동문 영구 제명” 비판도 동국대 총동창회가 심각한 내홍을 겪은 가운데 이를 타계해나갈 새로운 총동창회장에 전영화(경찰행정학과 65학번) 동문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특히 전영화 총동창회장은 “화합” “대화” “신뢰” 등을 거듭 강조함에 따라 동국대 총장 선출 과정에서 빚어졌던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보광 스님을 비롯한 새 집행부와의 관계 개선 및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동국대 총동창회는 5월28일 오후 6
박사논문·불교번역 2개 분야500·1000만원씩 각각 지원(사)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이사장 법상 스님)는 제12회 불교소장학자 연구지원사업을 공모한다.한국불교학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소장학자들 연구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불교관련 박사학위 논문 지원, 불교관련 번역지원 등 2개 분야다. 먼저 불교관련 박사학위 논문 지원은 학위취득시기에 제한이 없으며 학위 논문 수정, 보완 후 응모도 가능하다. 외국어 논문의 경우 번역 후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2명에겐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또 불교관련 번역지원은 불교학 관련 원전 및
동국대대학원 인도철학과 등 주관6월3일 동국대 정각원 및 상록원지난 4월16일 별세한 향운 정태혁 동국대 명예교수를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와 인도철학회는 6월3일 오전 10시 동국대 정각원 법당 및 동국대 상록원에서 ‘향운 정태혁 박사님 49재 기도법회 및 추모재’를 개최한다.정각원 교법사 진우 스님의 집전과 심준보 동국대 박사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추모재는 조사(정강주), 약력보고(주명철), 추모사(정승석), 추모시(김호성), 유족대표 감사인사, 사홍서원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주최 측은 “박사님의 국
티벳대장경역경원(원장 진옥 스님)은 6월12일 오후 2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 5층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티베트 경전을 비롯해 불경 번역과 디지털화에 대한 경험과 성과를 논의하게 될 이번 학술세미나는 허일범 진각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다.첫 발표자는 김호귀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로서 ‘한국 근대불교 역경사의 한 단면-용성 금강경 번역과 그 특징’을 발표하며, 논평은 문무왕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이 맡는다. 이어 이방배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은 ‘티벳대장경 번역어의 선정에 관한 문제를 발
연기 등 불교적 사관 정립 필요비구 중심 불교 서술 벗어나야고대서 현대까지 불교사 관통새로운 불교사 연구방법 제안거사·부인 등 인물 발굴 절실 국내 박사학위취득자는 2009년을 기점으로 매년 1만 명이 넘는다. 불교박사도 한해 30명가량 새롭게 탄생한다. 그러나 박사학위 취득자는 많아졌지만 정작 두루 깊이 아는 ‘박사(博士)’는 드물다. 자신의 전공 영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학자의 미덕으로 여기는 일들도 많다. 이러다보니 세부적인 연구는 많지만 거시적인 안목에서 해당 분야 전체를 온전히 조망하기란 쉽지 않다. 이는 불교사
한국불교학회·백련문화재단6월5일, 공동학술대회 개최불교전통·문헌학 수용 조명현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고승인 성철(1912~1993) 스님에 대한 직접적인 분석과 논의를 통해 불교전통 담론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내 불교 관련 학회의 맏형인 (사)한국불교학회(회장 권탄준)와 성철 스님의 삶과 사상을 선양하고 있는 (재)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이 6월5일 오후 1~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퇴옹 성철의 불교전통 계승과 현대 한국사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
동국대 불문연·중앙승가대 공동주관5월30일, 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한중일 학자 5명 발표 및 종합토론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과 중앙승가대 산학협력단은 5월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불교와 뇌과학’을 주제로 불교의 명상, 깨달음 등을 뇌과학의 관점에서 조명하게 될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불교와 뇌과학으로 조명한 자아와 무아(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과) △분별에 관한 인지언어학적 접근(김현구/ 전남대 철학과) △유식사상과 뇌과학에 관한 연구(최종남/ 중
5월23일, 서울 법련사 문화강당김호귀·손성필 박사 논문 발표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 스님)은 5월23일 오후 2~5시 서울 법련사 문화강당에서 제112차 정기 월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조선중기 선사상과 보조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변희욱 서울대 강사의 사회로 김호귀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가 ‘청허의 선교관 및 수증관-지눌선법의 계승을 중심으로’를 발표하며, 황금련(동국대) 박사영석 스님(동국대)이 토론을 맡는다.이어 고영섭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손성필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이 ‘조선중기 지눌사상의 전승 양
천태불교문화연구원 주관6월19일, 단양 구인사서천태불교문화연구원은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개산 70주년을 기념해 6월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중·일 3국 천태종 총본산의 개산(開山)과 수행종풍’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천태산 국청사와 천태지자대사(쉬스치/ 중국 국청사 천태종불학원) △히에이잔(比叡山) 엔랴쿠지(延曆寺)와 사이초대사(最澄大師)(구와다니 유겐/ 예산학원(叡山學院) 학감) △△소백산 구인사와 상월원각대조사(권기종/ 동국대 명예교수) △고려 의통(
‘임란 전후 불교’ 등 특집‘문사철’ 40·41호도 발간한국불교사연구소(소장 고영섭)는 최근 ‘한국불교사연구’ 제6호를 펴냈다.이번 호에는 ‘임란 호란 전후의 불교상과 사회상’ 기획논문으로 △광해군 대 경기선혜법 성립과 확대 요구(이정철) △광해군·인조 연간 승역(僧役)의 실제(오경후) △선조왕손 일연상인에 대한 연구(원영상) △조선후기 고승의 비석 건립과 문집 간행(고영섭)이 실려 있다.‘분황 원효와 동아시아 유교사상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집논문으로는 △분황 원효와 회암 주희(이유진) △원효와 왕양명의 사상적 문제의식과 그 유
총카파 질시하던 사캬파 학승‘현관장엄론’ 주석서 보고 감복31살의 총카파를 태양에 비유티베트 최고 고승 될 것 확신8살 때 동진 출가한 총카파는종파 넘나들며 현·밀교 공부‘보리도차제론’ 등 저술 통해새로운 티베트불교 만들어“태양과 같은 당신의 지혜가 떠올랐을 때 반야경과 ‘현관장엄론’이라는 꽃이 활짝 핀 것을 보고, 제 마음의 오만함도 시들어버렸습니다. 심오하고 광대한 지혜의 보고(寶庫)에 경배합니다.”1387년, 사캬파의 유능한 번역관인 탁창로차와(sTag tshang lo tsa ba)는 총카파(Tson kha pa, 1357~
김상겸 동국대 법과대학장 밝혀진실위 회의 때마다 ‘절차’ 지적규정 어긴 판정으로 불신 초래민주주의는 상대 배려에서 출발무조건 부정할 땐 공동체 붕괴 정승석 동국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진실위) 위원이 최근 보광 스님의 논문표절을 심사한 연구진실위가 공정성을 잃었다고 비판한 가운데 김상겸 법과대학장은 연구진실위의 판정이 법적인 효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견해를 제시했다.연구진실위원으로 보광 스님 논문표절 심사에 참여했던 김상겸 학장은 4월6일 법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구진실위가 피청구인에게 충분히 소명할 기회를 주지 않았고 절차과
연구진실위 소속된 보직교수들12월에 김희옥 총장 재선임 지지연구진실위 첫 회의부터 불공정예비심사 과정 없이 본조사 추진비밀엄수 규정 1시간 만에 무너져불교 관련 논문 표절 심사였지만조사위원들 적격성조차 알지 못해“자신들 입맛대로 심사 우려” 제기대학 책임자들이 한 사람 인격 매도대학 신뢰 심각한 훼손 결과 초래 동국대가 총장 선출을 두고 수개월 째 파행으로 치닫는 배경에는 유력한 총장 후보인 보광 스님의 논문표절 의혹이 깊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단초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위원장 박정극, 연구진실위)가 보광 스님의 논문
불광연구원, 봉축학술연찬회5월2일, 불광사 불광연구원 우리 사회의 화두로 등장한 ‘공유운동’의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불교적 대응방안과 불자의 역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은 5월2일 오후 2시 서울 불광사 불광연구원 3층 문수당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공유사회와 불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연찬회에서는 ‘한계비용 제로사회’를 번역한 안진환 전문번역가가 ‘공유사회의 논리와 공유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공유개념의 정의 및 공유운동의 이론적 배경, 공유사회의 미래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