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대학원대학교(총장 정상옥)는 6월 29일 서울 심우장에서 ‘만해 스님 열반 65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재단법인 선학원과 대한불교청년회도 이날 만해 스님을 기리는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불교중앙박물관 나무갤러리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삼이실(三耳室) 원학 스님 초대전’을 개최, 조계종 총무부장 원학 스님의 산수화, 사군자, 서예 등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최승현 기자 trollss@beopbo.com
남한산 성불사(주지 학명)는 6월 24일 윤 5월을 맞아 생전예수재 천도법회를 회향했다. 동참자들은 공양복덕을 발원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동국대 경주병원 불교회(회장 강석)는 6월 27일 경주시 내남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동국대 정각원(원장 법타)은 6월 20~22일 마곡사에서 신규 임용된 교수와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여름수련대회를 실시했다. 김현태 기자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4대강 정비사업 철회를 촉구하며 천막농성 중인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6월 25일 정부의 4대강 유역 문화재 조사가 불법이라 규정하고 사업 폐기를 주장했다.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지표조사를 실시한 23개 기관 모두 무허가기관”이라며 “이 기관들은 문화재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수중지표조사 등을 실시하지 않아 사실상 올 초 문화재청의 지표조사는 원천 무효”라고 강조했다. 김현태 기자
재미 한인불자자녀들이 6월 15~25일까지 영축총림 통도사 템플스테이에 참석해 참선과 삼보일배, 아침예불, 발우공양 등 한국불교의 아름다운 수행전통을 체험했다. 사진은 통도사의 상징인 금강계단에서 참선삼매에 든 재미 한인 청소년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 씨가 6월 26일 조계사에서 봉행된 노 전 대통령 49재에 참석했다. 노 전 대통령의 5재를 맞아 유족 대표로 조계사를 찾은 건호 씨는 재 참석에 앞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 “어머니를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합장 인사를 했고 지관 스님은 건호 씨의 손을 잡아주며 “앞으로 힘내서 용기 있게 살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노건호 씨는 이어 “7월 10일 49재가 끝나고 오후 1시경 현재 마련된 마을 부지에 아버님을 모시는데, 그때 원장스님께서 꼭 오셨으면 좋겠다”며 “어려우시더라도 꼭 부탁드린다”고 초청 의사를 밝히자 지관 스님은 “종단의 일정을 살펴보고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지관 스님은 또 “대통령님의 비석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이 6월 18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자비나눔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김포시 연(蓮) 소비자 모임이 6월 18일 발족됐다. 김포 연 소비자 모임은 강화 모임에 이어 두번째 단체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기부문화 확산과 대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지관)’이 올 하반기 4억 8000만원의 기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기금 으로 지원한다. 아름다운 동행은 이 기금으로 저소득가정 의료비지원, 긴급생계비 지원, 실직가정 지원 등 우리사회 소외되고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행을 펼칠 계획이다.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은 6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저소득·실직가정을 위한 자비나눔사업 기금집행 계획을 결의했다. 자금집행 세부 내역은 △난치병 어린이 및 다문화 가족 의료비 지원금 1억 2000만원 △긴급생계비 지원 1억 2000만원 △청소년 의지나눔사업 지원 1200만원 △동절기 지원사업 8000만원 △실직가정 지원비 5000만원
#6월 15일 조계종 종회의원 42명을 비롯해 전국 수좌 등 총1447명의 스님들이 이명박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을 비판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스님들은 이명박 정부의 소통없는 국정운영에 대해 일대전환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월 1~2일 이틀 간 통도사에서 열리는 교구본사 주지회의에서 자연공원법을 비롯한 시국 관련 사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향후 정부를 상대로 한 불교계의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승현 기자 trollss@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