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7.9.23 토 18:47
연재
법륜 스님의 지혜로운 삶
김택근의 성철 스님 평전
나의 발심수행
채문기의 길따라 절에 들다
명법문 명강의
남수연 기자의 한국불교 비구니 리더
세심청심
김형중의 내가 사랑한 불교시
이수정 박사의 절터는 불교문화의 보고
법보신문 연중캠페인 불자답게 삽시다
대만 성운대사의 나의 인생 나의 불교
김형규의 불설과 언설
김용규의 숲에서 배우는 지혜
최원형의 불교와 생태적인 삶
불교는 나의 삶
우리동네 우리절
지역불교 구심점 사암연합회
김규보 기자의 불교학 리더에게 듣다
최호승 기자의 문인을 만나다
황순일의 원전 자타카
김정빈의 일화로 보는 불교
김성순의 지옥을 사유하다
철학자 이진경 선어록을 읽다
성원 스님의 나의 천진불
조정육의 불교의 발견
이병두의 사진으로 보는 불교
정진희의 사찰미술여행
최병헌의 한국역사와 불교
김권태의 마음을 읽다
오중철의 돈황벽화 감통설화
이제열의 파격의 유마경
강병균의 수학자가 본 금강경
정운 스님의 전심법요
포교사의 하루
신현득의 내가 사랑한 동시
재마 스님의 존재여행
주수완의 미술사학자와 읽는 삼국유사
불교작가를 말하다
성효 스님의 그림이 있는 선시
남수연 기자의 부탄 들여다보기
나의 신행일기
태국 고대 불교왕국 수코타이·치앙마이 순례
김호성의 정토행자 편지
이숙희의 문화재를 감정하다
알랭 베르디에의 스리랑카 페라헤라 참관기
기사 (전체 2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연재] 2. 안양 안흥사 회주 수현 스님
호랑이가 물어간 아이였다. 두 살배기 아직 말문도 트이지 않은 아이가 호구에 물렸으니 살아있으리라는 희망은 그저 부여잡고 있는 실오라기였다. 그래도 어머니는 온 산을 뒤졌다. 동네사람들까지 모두 나섰다. 그 소란에 호랑이도 겁을 먹었을까. 산허리 어딘
남수연 기자   2017-03-20
[연재] 1. 의정부 석림사 회주 보각 스님
1958년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이른 봄, 수락산 계곡으로 오르는 길은 변변치 않았다. 마을을 벗어나 산으로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한참 걷고, 징검다리를 건너 또 한참 올라야 했다. “도대체 이번엔 어떤 절을 맡으셨다는 건지….”은사
남수연 기자   2017-02-23
[연재] 25. 교육·교학 분야를 마무리하며
기록은 역사의 씨앗이다.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는 전설이고 설화다. 민담이나 야사가 되어 떠돌다 사라지기도 한다. 중국격언에 ‘총명하다 해도 둔필만 못하다(총명불여둔필. 總名不如鈍筆)’고 하는 이유다. 기억은 기록을 이기지 못하고 기록하지 못하면 기억에
남수연 기자   2017-02-06
[연재] 24. 은유와마음연구소대표 명법 스님
원허명법(圓虛明法) 스님을 수식하는 단어는 여러 가지다. ‘대표’ 소임을 맡고 있는 은유와마음연구소는 명상과 은유스토리텔링이라는 방법을 통해 심리적 문제에 접근하고 개개인의 자기치유와 성장을 돕는 곳이다.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지도자 양성 등이 병행된
남수연 기자   2017-01-16
[연재] 23. 철학박사 석법성 스님
꼬박 10년 세월이 걸렸다. 세 번 거듭된 출판사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해 “그럼 한 번 해보죠”라고 선뜻 승낙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리라 미처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2005년 ‘대지도론’ 번역을 시작, 10년이 훌쩍 지난 2016년
남수연 기자   2017-01-09
[연재] 22. 조계종 교육아사리 정운 스님
서울 개봉동 언덕길에서 한참 동안 두리번거렸다. 조계종 교육아사리 담연정운(湛然定芸) 스님의 주석처인 니련선하원은 산중이 아닌 서울시내 주택단지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출가 후 6년간 극심한 고행을 감행한 부처님은 니련선하 강물에 목욕하고 보리수 아
남수연 기자   2017-01-03
[연재] 21. 서울 부암사 주지 벽공 스님
‘불교는 누구에게나 깨달음의 문을 열어 놓고 있으며, 남성 지배 사회와 계급사회에서 여성에게 종교 수행의 기회를 제공한 몇몇 안 되는 종교 가운데 하나이다.…(중략)…그러나 2600여 년이란 긴 역사의 비구니교단을 이해할 수
남수연 기자   2016-12-21
[연재] 20. 중앙승가대 비구니수행관장 오인 스님
“불교문화를 전공한다 하면 ‘여기저기 놀러 다니니 좋겠네요’라는 분들도 있었어요. 문화라고 하면 학문의 영역이 아닌, 취미나 놀이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학계에서조차 전공분야로는 적절하지 않다며 만류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적멸보궁에 대한 관심에서
남수연 기자   2016-12-08
[연재] 19.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수경 스님
전율이 일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방대한 경전과 불서들. 눈 돌리는 곳마다 부처님의 가르침과 옛 스님들의 발자취, 그리고 그것을 연구해 놓은 2500여 년의 결실들이 류코쿠대학(龍谷大學) 도서관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 경전과 불서들은 마치 보석같이
남수연 기자   2016-11-23
[연재] 18. 금강율학승가대학원장 적연 스님
“나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위해 그것을 끊으라고 말하는데 그들은 곧잘 ‘이것은 작은 일이다. 끊을 것도 못 된다. 그런데도 부처님은 이것을 끊으라고 한다’며 계율을 하찮게 여기며 도리어 불만을 품는다. 그들은 계율을 지키는 것을 싫어하고 욕심에 결박되어
남수연 기자   2016-11-07
[연재] 17. 칠곡 정암사 주지 대현 스님
도량이 들썩이던 전날의 흥겨움은 처마 밑을 장엄한 오색천에 아직도 조랑조랑 매달려 있다. 칠곡 정암사 사찰음식축제는 올해로 12번째를 맞았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도량이 꽉 차도록 사람들이 모였다. 간간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정암사를 찾은 700여명
남수연 기자   2016-10-24
[연재] 16. 수락산 석림사 주지 능인 스님
수락산 석림사는 의정부 장암역에서 수락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주말이면 등산객들 왕래로 늘 북적이지만 평일 오후에는 이곳도 본래의 자리로 돌아온 듯 고요하다. ‘큰법당’이라고 쓰인 한글 현판이 걸린 법당에 참배하고 내려오니 주지 지
남수연 기자   2016-10-12
[연재] 15. 완주 안심사 주지 서안일연 스님
“존자여, 그대는 무슨 목적으로 출가하였습니까.” “대왕이여, 실은 나는 어려서 출가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때, 나는 궁극적인 목적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들 사문(沙門)은 현자(賢者)이다. 이분들은 나를 공부시켜 줄 것
남수연 기자   2016-09-26
[연재] 14. 괴산 남화사 주지 대우 스님
생과 사가 하나로 뒤엉켜 있었다. 산 것도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니었다. 끔찍했다. 소스라치게 놀라 잠에서 깼다. 꿈이었다. 아직 도량석도 울리지 않은 새벽녘, 이제는 정말 떠날 때가 되었음이다. 형제자매 없던 14살 행자에게대중 많은 절집안은 별천지“
남수연 기자   2016-09-05
[연재] 13. 운문사 주지 진광 스님
“종일수타보 자무반전분(終日數他寶 自無半錢分)이라. 종일토록 남의 보배를 헤아려도 나에게는 반푼어치의 이익도 없다.”심장이 멎는 듯 했다. 아니, 그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심장에 날아와 꽂히는 것 같았다. 꽃다운 나이 스무 살, 안정된 직장. 남들
남수연 기자   2016-08-19
[연재] 12. 유마사 선학 승가대학원장 일장 스님
대웅전 앞마당으로 뜨거운 8월이 쏟아진다. 아무리 산중 사찰이라도 여름을 비켜갈 수는 없다. 도량 앞 계곡물도 더위에 지쳤는지 더디게 흐르는 한 낮, 꼬맹이 나무의자 하나가 땡볕 아래 덩그러니 놓여있다.은사와의 약속 지키기 위해‘위패은사’ 모시고 출가
남수연 기자   2016-08-08
[연재] 11.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해주 스님
법명이 특이하다. 바다 해(海), 머무를 주(住). 법호는 수미(須彌), 수미산을 뜻한다. ‘불교총람’ 인명록을 다 뒤져봐도 이런 법명 쓰는 이는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수미해주(須彌海住) 스님 딱 한 명이다. 동국대 최초의 비구니교수. 화엄학의 대가이
남수연 기자   2016-07-22
[연재] 10. 운문사승가대학장 일진 스님
대중공사가 벌어졌다. 설거지하던 행자도 큰방에 들었다. 경책하는 주지 스님의 쩌렁한 목소리에 큰방 분위기는 칼날 같았다. 다들 숨 죽였다. 하지만 말석에 앉은 19살 행자의 눈빛은 빛났다. ‘내가 강사라면 이럴 때 학인들에게 뭐라 가르칠까.’ “명성
남수연 기자   2016-06-13
[연재] 9. 청암사승가대학 강사 상덕 스님
푸른 바위도 잠들었을 깊은 밤, 오늘도 스님 방에는 불이 꺼지지 않는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들려오는 부처님 음성, 그리고 수없이 다가오는 그 가르침의 환희에 새벽녘이 되도록 스님은 경을 덮지 못한다. 수마가 범접할 틈은 바늘귀만큼도 없다.모친 원력에
남수연 기자   2016-05-16
[연재] 8. 중앙승가대 교수 본각 스님
흐드러진 벚꽃 시샘하는 봄비 덕분에 도량에 꽃비가 내린다. 일요법회를 마치고 삼삼오오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는 천불설법도량 고양시 금륜사의 오후 풍경은 더 없이 푸근하고 여유롭다. 수화로 설법하는 부처님을 모신 곳, 이 독특한 도량불사를 이룬 스님의
남수연 기자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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