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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 스님 선거대책위 누가 뛰나

  • 교계
  • 입력 2017.09.29 21:27
  • 수정 2017.09.30 09:42
  • 댓글 40

수행 대중화·포교 견인한 스님들 포진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수불 스님의 선거대책위원회에는 수행과 전법현장에 투신 중인 스님들이 다수 포함됐다.

불교광장·무차회 대표 중심
미산·휘광·금강 스님 참여

특히 공동위원장에 선운사 전 주지 법만, 상도선원장 미산, 전 해외특별교구장 휘광 스님이 포진해 눈길을 끈다. 수불 스님이 주창하는 ‘수행과 전법 중심 종단 운영’에 힘을 싣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법만 스님은 교구본사에 노후수행마을을 정착시킨 장본인이다. 미산 스님은 카이스트(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에 내정된 수행 전문가다. 휘광 스님은 뉴욕 불광선원을 일구며 해외포교에 롤모델을 제시한 전법 전문가다.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에 따르면 선대위는 공동위원장, 원내외 집행위원, 선대본부장, 대변인, 특보단, 의전팀, 기획팀, 정책팀, 조직팀, 홍보팀, 호법팀, 연대팀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선대위를 이끄는 공동위원장 5명 가운데 종책모임 불교광장 전 대표 종삼 스님이 중심이다. 법만, 미산, 휘광 스님에 이어 법주사와 국제선센터 주지·불교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한 현조 스님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종책모임 무차회 대표 정산 스님과 중앙종회의원 태관, 비구니 혜관 스님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선광, 진성, 혜초, 환풍, 화림, 광전, 설암, 무관, 태관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9명이 투표권 행사는 물론 선거운동으로 뛰어들 집행위원에 자리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10호 / 2017년 10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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