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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홍보·포교도 VR 시대, 낙산사에 체험존

  • 교계
  • 입력 2017.10.17 17:03
  • 수정 2017.10.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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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9일 정문 사찰안내소에 오픈…도반HC 협력

▲ 낙산사는 10월19일 오후 2시 정문 사찰안내소에 VR체험존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낙산사는 매일 오전과 오후 정해진 시간에 VR체험존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찰 홍보와 포교도 VR(가상현실) 시대를 맞이했다. 체험존을 오픈하는 양양 낙산사가 생동감 있는 영상콘텐츠로 불자와 관광객, 참배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낙산사는 10월19일 오후 2시 정문 사찰안내소에 VR체험존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낙산사는 매일 오전과 오후 정해진 시간에 VR체험존을 무료로 개방한다.

낙산사의 유래와 역사, 각 전각의 의미가 담긴 영상콘텐츠는 참배 전후 사찰의 이해를 돕는 방편이 될 전망이다. 2D나 3D를 넘어 영상에 직접 들어가 주변 환경을 체험하듯 설명을 듣는 콘텐츠로 유용하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실제 VR은 컴퓨터 기술로 사용자의 시각이나 청각, 촉각 등을 자극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에 낙산사는 지난 여름 VR영상 촬영을 진행했고,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 협력으로 VR체험존을 개설했다.

주최 측은 “전국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일반불자 및 사찰 참배객과 관광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친근한 안내 여건이 제공할 수 있다”며 “VR체험존이 우리나라 문화유산 이미지 제고와 사찰홍보에 일익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제작된 VR영상콘텐츠를 낙산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연동해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 이용자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으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12호 / 2017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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