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동국대 덕암세미나실
불교 등 각 종교별 접목 발표
한국종교교육학회(회장 김세곤)가 11월3일 오후 1~6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덕암세미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뇌과학과 종교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반 학술대회에서는 △가톨릭 종교교육을 위한 뇌기반 학습과 연구 동향 고찰(김경이‧우정원/ 가톨릭대) △종교, 교육은 가능한가-뇌과학과 선불교를 중심으로(안호영/ 동국대) △뇌과학과 동학의 마음교육(정혜정/ 원광대) △신념 및 신앙 형성 메커니즘에 대한 뇌 과학적 고찰(류현민/ 선문대) △뇌과학과 기독교육-개신교를 중심으로(유재덕/ 서울 신학대) △원불교 종교교육의 뇌과학 적용 가능성 탐색(고승현‧신재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 △뇌과학과 대순진리회의 종교교육적 이해(나권수, 윤재근/ 대진대)가 발표된다.
김세곤 회장은 “뇌과학이 발전한다고 해도 여전히 인간은 인간자신과 종교를 주된 탐구 영역으로 설정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우리 학회는 첨단학문 분야인 뇌과학을 중심으로 각 종교별 종교교육의 문제를 다루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13호 / 2017년 1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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