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주지 성월 스님)는 10월26일 경내 일원에서 한국불교문화 전통과 향기를 세상에 널리 드높이고자 수륙대재<사진>를 개최했다. 수륙대재는 시련, 대령, 관욕,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봉행사, 영가법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비나눔 쌀’ 백미 300포를 화성시청에 전해 수륙재 의미를 되새겼다.
성월 스님은 “갈양사로 창건된 용주사는 고려 광종 최초 수륙대재 도량”이라며 “용주사 수륙대재의 무형문화재 등록 불사가 원만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413호 / 2017년 1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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