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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만에 평택불교사암연합회 재출범

  • 교계
  • 입력 2017.11.02 10:12
  • 수정 2017.11.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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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발대식 개최…회장에 적문 스님 추대

▲ 평택사암연합회 재출범을 기념해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으로 쌀 10kg 300포를 평택시에 전달했다.
평택불교사암연합회가 20여년 만에 재출범했다.

평택사암연합회는 10월31일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택지역 사찰 주지스님들은 지난 8월25일 1차 모임에서 정관을 통과시킨 뒤, 9월2일 수도사에서 열린 공재광 평택시장 초청간담회에서 평택사암연합회 재출범을 결정했다. 회장으로 평택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을 추대하기도 했다.

발대식은 서부연합경기민요난장, 로즈박 판타지 퍼포먼스, 법고 등 식전공연에 이어 육법공양,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사암연합회 재출범을 기념해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으로 쌀 10kg 300포를 평택시에 전하기도 했다.

평택사암연합회장 적문 스님은 “그동안 존재감 없이 유명무실 했던 ‘평택불교’에 작별을 고한다”며 “새로워지고 젊어져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관내에 사찰이 많다. 2%로 부족한 부분을 시의원들과 노력해 사찰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전통사찰 진입로 개수공사와 안전문제 등 우리 문화재의 전통과 역사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는 평택불교사암연합회장 적문, 연꽃마을 대표이사 원명, 삼막사 주지 성오, 심복사 주지 성일, 정토사 주지 정인, 자비사 주지 수법, 혜운사 주지 혜석, 약사사 주지 단오 스님과 평택 지역사찰 주지스님들이 참석했다. 공재광 평택시장, 정장선 전 국회의원과 신도 등 사부대중 800여명이 함께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414호 / 2017년 11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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