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7.11.17 금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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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스님 봉은사 퇴출, 국정원 외압 없었다”
권오영 기자  |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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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1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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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위, 11월6일 조사결과
“강남 봉은사 직영 전환은
조계종의 내부절차로 결정”
‘명진스님 퇴출논란’ 일단락
“국정원서 명진 스님 사찰
직권남용 등 검찰조사 권고”

   
 
국가정보원 개혁위가 “2010년 강남 봉은사 주지에서 물러나는 과정에서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명진 스님 측의 주장과 달리 “봉은사 직영전환 및 명진 스님의 봉은사 주지 퇴진 과정에 국정원이 외압을 행사한 정황은 없다”고 공식 밝혔다. 이에 따라 조계종이 2010년 강남 봉은사를 직영 전환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국정원 외압 논란’은 일단락 될 전망이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발생한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사찰과 정치 개입 등을 조사하고 있는 국정원 개혁위는 11월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개혁위에 따르면 국정원 존안자료 및 관련자를 조사한 결과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이나 명진 스님이 주지직에서 물러나는 과정에 국정원이 외압을 행사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개혁위는 또 “조계종에서도 봉은사 직영전환은 종단 내부절차에 따른 것임을 공식적으로 수차례 발표한 사실이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개혁위는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 및 명진 스님이 봉은사 주지 퇴진 과정에서 국정원이 영향력을 행사한 증거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최종 결론 내렸다.

개혁위가 “명진 스님의 봉은사 주지직에서 물러나는 과정에 국정원이 개입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봉은사 직영전환에 따른 논란은 수그러들 전망이다.

이에 앞서 명진 스님은 방송출연과 법문 등을 통해 자신이 봉은사 주지에서 물러난 배경에 “이명박 정권이 개입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또 조계종 적페청산시민연대 등도 지난 8월 논평을 내고 “(조계종이) 2010년 명진 스님을 봉은사에서 쫓아낼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 원내대표 안상수 의원이 명진 스님 퇴출에 개입한 사실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바 있다”면서 “(국정원 개혁위의 조사로) 명진 스님을 봉은사 주지직에서 퇴출시키는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 원세훈 국정원장과 자승 총무원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국정원 개혁위의 조사결과 “봉은사 직영전환은 조계종 내부절차에 따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계종이 봉은사를 직영 전환한 것은 이명박 정부의 외압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조계종은 2010년 봉은사를 직영 전환하는 과정에서 “봉은사를 직영으로 전환해 강북의 조계사와 강남의 봉은사를 연계해 수도권 포교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개혁위는 이날 “국정원이 명진 스님에 대한 개인 사찰을 진행한 정황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혀 국정원의 종교인사 사찰에 대한 법적 공방은 확산될 전망이다. 개혁위는 “청와대가 2010년 1월부터 민정수석‧홍보수석‧기획관리비서관실 등을 통해 명진 스님의 사생활‧비위‧발언 등 특이 동향을 파악, 보고하고 비위사실 등을 인터넷상에 적극 확산할 것을 국정원에 요청했고, 원세훈 전 원장은 간부회의 등을 통해 수차례 명진 스님에 대한 견제활동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개혁위는 또 “국정원 담당부서는 봉은사 사태와 관련한 조계종 총무원과 명진 스님의 입장, 대응동향, 명진 스님의 대통령 비난 발언 및 개인 비위 사항 등 동향을 수시보고 했다”며 “심리전단은 원 전 원장과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2010년 3월부터 4개월간 명진 스님에 대한 비판 여론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개혁위는 “조사과정에서 확인된 원세훈 전 원장의 명진 스님에 대한 비위수집, 심리전 전개지시 등의 행위는 직권남용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해 검찰에 수사의뢰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15호 / 2017년 1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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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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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명진 사진 2017-11-13 12:12:58

    내려라...좌파가 정권잡는 시대가 되니 도무지 상식도 통하지 않는 소릴하며 설쳐 되는구나.신고 | 삭제

    • 악플러 곧 인과응보 받다 2017-11-12 18:52:20

      니가 남들을 해코지 한 만큼
      인신공격 악플과 나쁜 의도로 악의적
      선동질 악플단 만큼
      남들을 무너뜨리려고 한 만큼
      똑같이 되돌려 받기를
      부처님전에 기도드린다.


      옴마니 반메훔
      옴마니 반메훔
      옴마니 반메훔신고 | 삭제

      • 철저한 조사요망 2017-11-12 13:40:19

        ① 훈요1조: 국가의 대업은 여러 부처의 호위를 받아야 하므로 선(禪)·교(敎) 사원을 개창한 것이니, 후세의 간신(姦臣)이 정권을 잡고 승려들의 간청에 따라 각기 사원을 경영, 쟁탈하지 못하게 하라.
        --신고 | 삭제

        • 예인조복 2017-11-09 19:25:56

          옛말에 예인조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을 칭찬해 복을 짓는다는 뜻입니다.
          복은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며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사랑하는 것이 복을 받는첩경이라는 뜻입니다.

          참 스님은 남의 허물을 들추기 전에 자신을 먼저 본다.
          남 비방하고 물어뜯고 하는 것에만 우선 순위에 둔다면 그것은 사냥개에 불과하다.
          적폐청산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집에 거울도 없나.
          스스로 얼굴을 봐라. 자신이 얼마나 병들어 있는지.
          칭찬하며 삽시다....신고 | 삭제

          • 직권남용 MB원세훈 2017-11-09 00:26:31

            원세훈 전 원장의 명진 스님에 대한 비위수집, 심리전 전개지시 등의 행위는

            직권남용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해 검찰에 수사의뢰를 권고.
            기소의견으로 조사들어갈 듯신고 | 삭제

            • 해커 2017-11-08 21:50:23

              아이피 확인해 보니 추천/반대 완전 가관이다. ㅋㅋㅋㅋ신고 | 삭제

              • 명진당 거짓이 드러났넹 2017-11-07 19:36:22

                임기 사흘앞에 나온 것을 두고 쫓겨났다고 허위사실을 흘리고 다니더니
                진실이 이제 밝혀졌으니 이제 뭐라고 할라나
                그래도 이 인간들은 할말이 있다고 할 화상들이라에 500원 건다!~신고 | 삭제

                • 나랏님 2017-11-07 19:14:10

                  불자들이 법보신문만 본다라고 생각하나보지요. 오마이 뉴스엔 잘 나왔는데 왜 국정원 편드나 모르겠네요신고 | 삭제

                  • 맛간 법보를 내가 왜 들어왔노? 2017-11-07 15:45:31

                    비위수집,심리전 전개가 당연 개입이고
                    결과적으로 인사개입이지 기자야 그렇게도 명진스님이 밉냐..신고 | 삭제

                    • 재미있네 2017-11-07 15:31:10

                      자승이 명박이랑 작당해서 봉은사 주지 몰아냈다고 지들이 주장해 놓고 그게 아니라는 내용이 나오니 헛소리들 하고있네. 처음부터 국정원 사찰 받았어요라고 해야지. 자승이가 시켜서 국정원 사찰 받았어요. 그러니까 자승이는 구속이에요. 이렇게 주장해놓고 다른 결과 나오니, 직언직필하란다. 자승이 구속 못시켜서 어떻게 하냐? 포승줄로 묶어 돌아다니더니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골로 가겠구만. 일단 기대해 보자.신고 | 삭제

                      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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