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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국제농업박람회서 호평불교문화사업단, 10월26일~11월5일
사찰서 공수한 전통식재료 등 소개
김현태 기자  |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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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15: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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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프로그램이 전남 나주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10월26일~11월5일 국제농업박람회에 참석해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사용한 사찰음식 전시와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20개국 380개 단체가 참가한 국제농업박람회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슬로푸드 특별관’에 배정됐다. 11일간 진행된 국제농업박람회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해남 대흥사와 광주 증심사‧연화사‧정안사에서 공수해온 된장 및 간장, 각종 효소, 건나물류 등 다채로운 식재료와 사찰 채마밭과 공양간을 표현한 닥종이 인형을 통해 사찰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사찰음식 프로그램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과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사찰음식 시식뿐 아니라 스님들의 식사법인 발우공양 체험, 연잎밥 만들기, 미각교실 등을 체험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산사의 스님들은 손수 논과 밭에서 키운 정직한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며 “열매를 맺고 수확하기까지의 기다림이 수행자의 수행과 다름없어, 불가에서는 음식을 만들고 먹는 행위 또한 수행의 일환으로 여긴다. 해외에서는 산 속 스님들의 건강한 장수의 비결을 그러한 사찰음식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5호 / 2017년 1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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