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에 담긴 생명나눔 가치 노래로 공명

생명나눔부산, 희망콘서트
저금통 모아 치료비 전달

100원짜리 동전을 모아 난치병환우를 돕기 위한 콘서트가 열렸다. 생명나눔실천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 이하 생명나눔부산)는 11월15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2회 100원 희망불씨콘서트’<사진>를 개최했다. 장기기증을 받지 못해 절박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을 위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나눔부산에서 기획한 자리다. 지난 1년 동안 배포해 온 ‘100원 희망저금통’의 후원금을 모아 난치병 환자 치료비로 회향하며 십시일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장이다. 해마다 송년을 앞두고 마련돼 왔다.

생명나눔부산 부본부장 자인, 목종 스님을 비롯해 이사스님들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동참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16호 / 2017년 1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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