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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HC, 부동산 중개서비스까지 사업 확장

  • 교계
  • 입력 2017.11.30 14:15
  • 수정 2017.11.30 14:19
  • 댓글 3

11월30일 ‘도반CA’ 설립해 자회사로 편재

▲ 도반HC(사장 김용환)는 11월30일 서울 두산위브파빌리온 1층에서 ㈜도반CA(대표이사 황호영) 개소와 자회사 편재식을 실시했다.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불교계 행사기획대행, 여행관광업에 이어 부동산 중개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도반HC(사장 김용환)는 11월30일 서울 두산위브파빌리온 1층에서 ㈜도반CA(대표이사 황호영) 개소와 자회사 편재식을 실시했다. 자회사로 부동산중개법인을 설립키로 의결한 지난 10월 이사회 의결에 따른 조치다.

도반CA는 불자들의 부동산중개서비스와 종단차원의 부동산컨설팅 기반을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계종 성역화 사업에 결합해 있는 황호영 ㈜민도 대표가 부동산중개법인을 100% 출자했고 이를 도반HC가 무상인수해 도반CA 설립을 완료했다.

사무실 개소와 자회사 편재를 계기로 도반CA는 불교계 부동산 중개 분야에서 종단 회사로서 지위를 갖는다. 종단산하 사찰 및 신도들에 부동산 컨설팅, 종단차원의 부동산중개법인역할, 종단 부동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에 관한 종책제안, 불교계 부동산 개발 및 시행의 안정적 기반형성, 부동산 중개 인프라를 활용해 도반HC 각 사업부문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조계종 총무원 사업부장 각운 스님은 “도반CA가 자회사로 출범함으로써 조계종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공심’으로 조계종의 자산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반HC는 8월 행사대행사 스태프미래(대표 이상종)를 자회사로 편재했으며 9월 여행사 ㈜도반여행 개소와 자회사 편재식을 실시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불교계 행사기획대행, 여행관광업에 이어 부동산 중개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1418호 / 2017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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