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과 글로벌 미디어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BBS불교방송 ‘행복콘서트 Jump BBS’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12월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및 만공회 출범 2주년 기념 행복콘서트 Jump BBS’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5000여명이 동참했다.
선상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까지 BBS불교방송이 방송포교와 정법구현, 정론직필 등 본연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불자님들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라며 “불교방송은 한국불교의 중흥과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다양한 포교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부대중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세상을 행복의 화엄세계로 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교방송은 이날 제2의 도약을 다짐하면서 글로벌 미디어센터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조계종 총무부장 정우 스님이 1억원, 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 스님이 5000만원, 언양 백련사 주지 천 도스님이 1000만원을 보시하는 등 후원 동참이 잇따랐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20호 / 2017년 1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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